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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징어 게임 8화 - '프론트맨' 줄거리 (스포일러 O)

by 리뷰하안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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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8화 - '프론트맨' 줄거리 (스포일러 O)

456번 기훈은 218번 상우에게 그 사람 덕에 끝부분까지 갔는데 왜 그 사람을 밀었냐고 따진다.

218번 상우는 자신이 살아 남은 건 그 사람 덕이 아니라, 자기가 죽을 힘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차피 저 돈 가지고 나가려면 다 죽여야 한다고. 오히려 형 손에 피 안 묻히게 해줬으면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기훈은 그게 나였어도 밀었을 거냐고 묻는다.

상우는 오히려 화를 낸다.

둘 사이는 그렇게 틀어진다.

방금 전 징검다리 게임이 끝날 때, 총알이 무수히 날아오며 남은 유리 파편이 정신없이 튀었었다.

사실 67번 새벽은 그때 파편 하나가 복부 근처로 날아와 깊숙이 박힌 상태였다.

주최 측은 파이널 라운드만을 남긴 상황에서 최후의 만찬을 대접한다.

 218번 상우와 456번 기훈은 이곳에 오고 나서 처음으로 먹는 진수성찬에 값비싼 요리를 보고 허겁지겁 먹어댄다. 67번 새벽만이 복부 부상의 통증으로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한다.

그런데 식사가 끝나자 나이프 하나 씩을 남겨준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올라온 이들은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모를 리가 없다.

경찰 준호는 진행요원들에게 쫓기다가 반장님에게 전화를 시도하는데 전화 연결이 좋지 못하다.

되는 대로 자신이 가진 자료를 전송한다.

벼랑 끝으로 몰린 준호는 해경이 도착할 거라고 하나, 진행총괄자는 이곳은 전화도 잘 되지 않는 지역이라 제대로 전송됐는지조차 의심스럽다며 투항하라고 한다.

가면을 벗는 진행총괄자. 그는 준호의 형인 황인호였다. 인호는 준호에게 함께 가자고 하는데 준호가 거절하자 동생 준호에게 총을 쏘고, 준호는 총을 맞은 채로 절벽에서 추락하고 만다.

밤이 늦고, 67번 새벽의 출혈이 심한 것을 확인한 456번 기훈은 진행요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대답이 없다. 한참을 요청하니 진행요원들이 들어오는 데 관을 가지고 들어온다.

67번 새벽이 앞에 218번 상우가 나이프를 든 채 피범벅이 되어 서있다. 새벽이는 복부가 아닌 목에 기다란 자상과 함께 더욱 큰 출혈을 낸 상태였다.

분노한 기훈이 상우에게 덤비려 하자, 진행요원들이 제압한다.

그렇게 결국 마지막 게임 시작 전 최종 2명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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