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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징어 게임 7화 - 'VIP' 줄거리 (스포일러 O)

by 리뷰하안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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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7화 - 'VIP' 줄거리 (스포일러 O)

게임이 끝나고 방으로 돌아온 조폭 101번 장덕수는 212번 한미녀가 멀쩡히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란다.

어릴 때 한 명이 남으면 깍두기라고 해서 살려주는 것처럼 자신도 깍두기라고 곱게 방으로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진행총괄자는 자신의 방에서 전화가 와서 받는다. 그런데 자신은 수화기를 항상 반대로 놓는데 멀쩡히 있는 걸 보고 침입자가 있음을 간파한다. 또한 그는 죽은 진행요원의 머리에 박힌 총알이 한국 경찰이 쓰는 총알이라면서 나오라고 한다.

그는 침입자가 근처에 숨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찾고 있는데 부하에게 전화가 온다. 해안가에서 경찰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그는 처음에 경찰 준호가 신분을 빼앗고, 자신의 경찰증을 몸에 넣어둔 자였다.

456번 기훈은 자신 때문에 1번 할아버지가 죽었다는 생각에 우울하다. 218번 상우는 어차피 다 마찬가지라면서 그만하라고 한다.

이번 통과자 중에 한 명은 부부였는데 아내가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남편이었다. 그는 더 이상 하지 말자고 사람들에게 하소연을 한다.  218번 상우는 그런다고 당신 부인이 돌아오는 거 아니다, 이렇게 나가면 돈도 없이 죄책감만 가지고 살게 된다면서 그럴 수 있으면 해보라고 소리친다.

결국 아내가 죽고 살아남은 남편은 새벽에 스스로 목을 메고 자살한다.

남은 인원은 16명 누적상금은 440억원이다.

이때 진행 측에서는 VIP들이 방문을 한다.

그들은 이 게임을 즐기는 방청객이다.

경찰 준호는 VIP에게 음료를 나르던 진행요원 한 명을 제압하고는 그의 가면을 쓰고 자신이 VIP들에게 다가간다.

이어서 다섯 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1~16까지의 번호표를 뽑는다.

일부 사람들이 먼저 번호표를 잡는데 가운데 즈음의 번호가 먼저 나가고, 앞부분과 뒷부분의 번호만이 남는다.

망설이던 456번 기훈은 결국 마지막 번호인 16번을 잡게 된다.

이번 게임은 징검다리 게임이다.

양쪽에 유리 발판이 있는데, 한쪽은 강화 유리이고 다른 한쪽은 일반 유리이다. 일반 유리를 밟을 경우 떨어져 죽는 것이다.

따라서 앞 번호를 고른 자가 불리한 게임이었던 것이다.

제한시간은 16분. 앞 번호들이 안 가고 서 있으면 뒷 번호들도 가지 못하게 된다.

여러 명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강화 유리 위에 올라서게 된다.

그러다가 시간을 끌면서 더 못 가겠다는 사람들이 생기자, 뒷사람이 밀어버리는 사태가 터진다.

조폭 101번 장덕수는 이번 게임에서 9번째 차례이다. 자신의 앞 차례까지 모두가 죽고 나니 못 가겠다고 버틴다. 가려면 먼저 지나가라고 하면서.

10번째 차례인 자가 9번째 차례인 101번 장덕수와 실랑이 다툼을 하자, 11번째 차례인 212번 한미녀가 바로 앞 상대를 밀어버린다. 그걸 다시 101번 장덕수가 밀어서 먼저 떨어져 죽는다.

212번 한미녀는 자신이 먼저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같은 칸에 올라타서 그의 허리 춤을 꽉 움켜쥐더니 함께 떨어진다.

분명 자기는 혼자 죽지 않는다고 말했지 않냐면서.

13번째 차례인 남자가 자신은 강화 유리 구별하는 방법을 안다고 한다. 유리 공장에서만 30년을 근무했다면서.

강화 유리는 비스듬한 각도로 빛을 비추어보면 희미하게 얼룩 같은 게 보인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 하나. 강화 유리는 700도 이상의 고열에서 만들어져서 망치 같은 걸로 두드리면 일반 유리보다 소리가 더 맑다고 한다.

마지막 차례인 456번 기훈은 왜 그걸 이제야 말하냐고 묻는다.

13번째 남자는 왜 자기가 그걸 미리 알려줘야 하냐고 반문한다. 기회만 있으면 다들 못 죽여서 안 달인데.

그의 말에 아무도 뭐라고 하지 못한다.

VIP들은 13번째 남자의 행동에 의구심을 느끼고, 진행총괄자가 그의 이력을 살펴보니 정말로 유리 공장에서 33년을 근무했다는 기록이 뜬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평등한 세상이 아니라고 판단, 주위의 조명을 꺼버린다.

눈으로는 구별할 수 없게 된 상황.

뭔가 던져볼 게 없냐고 묻는다.

기훈이 1번 할아버지에게 받은 구슬 하나.

그걸 건네서 던져본다. 그리고 반대편 유리의 소리도 들어봐야 하니 하나 더 달라고 하는데, 456번 기훈조차 구슬은 그것 하나 밖에 없다.

시간은 계속 간다. 어차피 남은 징검다리는 한 칸. 218번 상우는 그를 확 밀어버리고는 지나간다. 뒤로 67번 새벽과 456번 기훈도 따라 건너서 총 3명만이 통과를 하게 된다.

한편, 그러는 동안 경찰 준호는 VIP 한 명이 따로 보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그는 변태 동성애자였다. 준호는 그를 제압하고 숨었는데, 진행요원 중 한 명이 VIP가 제압당한 걸 보고 진행총괄자에게 보고한다.

침입자를 찾던 진행요원 중 한 명이 산소통 하나가 비는 걸 보고 보고하니 보트를 타고 진행총괄자와 몇몇 진행요원들이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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