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무제표 쉽게 알기 - 매출액의 중요성

주식, 재무제표 쉽게 알기 -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안녕하세요? 리뷰하안입니다.

이번에는 기본적 분석의 토대가 되는 재무제표와 관련하여 재무제표 쉽게 알기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한 데요. 그 중에서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재무요소

 

상기 그림은 삼성전자의 연간 기준의 재무요소입니다.

우선 2020년 기준으로 매출액은 236.8조를 기록했네요.

매출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듯이 장사를 해서 판 돈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온전히 회사의 돈은 아니죠.

 

팔기 위해선 재료도 사야 하고, 월세도 나갈 것이고, 인건비, 임대료, 각종 세금, ... 등 나갈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매출액 자체가 작으면 당연히 이거 저거 다 빼고 남은 돈도 얼마 안 될 테니 매출액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한 달에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800만원을 지출하고 나면 남는 돈은 200만원 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요. 2,400만원을 지출했다면 이익률은 같다고 해도 자신에게 남는 돈은 600만원이 됩니다. 단순 예시처럼 매출이 클수록 이익이 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출액은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재무요소 - 분기 기준 (2021년 1분기)

 

다른 예로 1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나간 비용이 없어서 100만원을 번 경우와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700만원의 지출이 나가서 300만원이 남은 경우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에요.

전자는 이익률이 좋다고 해봐야 최저임금 수준도 안 될 정도의 적은 돈을 번 것이고,

후자는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돈을 번 것입니다.

그만큼 매출액은 중요합니다.

 

삼성전자 손익계산서

상기 이미지는 삼성전자의 손익계산서입니다.

재무제표는 크게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구성됩니다.

그 중에서 회사의 실적인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재무제표가 바로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매출액을 볼 때 중요한 것은 추이입니다.

다시 말해서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유지하는지 등이 중요합니다.

최근 3년을 보니 2019년에 일부 감소했다가 2020년에 다시 소폭 반등한 것이 눈에 띠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볼 때, 전년도 1분기 대비해서는 18.2%가 증가했다고 하네요.

 

삼성전자의 매출비중 추이

단순히 매출액이 얼마인지만 볼 것이 아니라, 세부적으로 각 제품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의 추이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주된 매출을 차지하는 부분이 IM과 반도체입니다.

두 부분이 전체 매출액에서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고 이 회사의 주된 업종은 어느 쪽이고, 해당 분야의 성장성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게 됩니다.

 

삼성전자의 제품별 시장점유율

상기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주요 제품이 해당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앞서 살펴본 제품별 매출 비중만 볼 것이 아니라, 시장점유율이 어떤지 또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종목이 시장에서 갖고 있는 입지가 어떠한 지에 따라서

해당 업종이 성장세가 클 때 미칠 영향과 성장세가 작을 때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 참고로 제가 키움증권을 사용하기에 상기 이미지들은 키움증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오늘 시간 어떠셨나요?

매출, 매출하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원래부터 잘 알고 계시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너무 단편적으로만 알고 계셨던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건승하시길 바라며 매출액의 중요성에 대한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리뷰하안이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