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무제표 쉽게 알기 - 영업이익이란?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리뷰하안입니다.
재무제표 중에 영업이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하고 계신 분들 중에 재무제표를 신경 쓰시는 분들께서는 영업이익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2020년 영업이익은 35.9조, 약 40조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5.2%를 기록했고요.
영업이익을 볼 때는 영업이익률을 함께 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익의 수치란, 상대적인 것이어서 이익률을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익률이 10%, 20%, 30%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이익률이 높은 업종의 경우가 아니고는 힘듭니다.
또한 이익률이 낮으면 그만큼 성과, 실속이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상기 이미지를 보시면 매출총이익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의 그림1을 보면 매출총이익은 표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영업이익을 더 중요시 보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
매출총이익이란 소위 말해서 단순 마진이 얼마냐 할 때의 개념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치킨을 15,000원에 파는데, 닭값이 5,000원이야.'
이런 경우에 매출원가에 해당하는 닭값 5,000원을 뺀 10,000원이 매출총이익이 됩니다.
따라서 이것은 최소한의 사업성을 논하는 기준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원가인 재료비가 많이 들면 다른 관리를 잘해도 최종적인 이익이 커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영업이익을 더 중요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매출원가는 다소 조정이 어려운 반면,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는 관리가 가능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건비를 얼마나 들이고, 사무실을 어떤 곳을 이용해서 임차료를 얼마를 낸다던지 복리후생비, 사무용품비, ... 기타 등등 다양한 비용은 회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면이 있습니다.
2.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까지 감안 후에 남은 이익이 최종적으로 순수하게 우리가 영업을 통해서 번 돈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얼마의 매출을 올리고 나서 결국 남은 게 얼마야?
우리가 사업해서 번 돈이 얼마야? 할 때 그 금액이 바로 영업이익인 것입니다.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서 정말 최후로 남은 금액은 영업이익이 아닌 당기순이익입니다.
그런데 왜 당기순이익률은 표시하지 않고 영업이익률만 표시해놓았을까요?
그만큼 영업이익을 중요시 본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당기순이익이 최종적인 것이니까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경향이 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이라던지 세금, 영업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 않은 항목들을 가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종적인 당기순이익도 중요하겠지만, 순수하게 이 기업이 사업을 잘 영위하고 있는지를 볼 때는 당기순이익보다 영업이익을 중요시보는 이유입니다.
향후 재무제표를 보실 때는 이러한 요소도 감안하셔서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주식, 재무제표 쉽게 알기 시리즈 2탄으로 영업이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이글을 보신 투자자님들의 건승을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리뷰하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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