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주식, PBR은 대체 뭘까?

by 리뷰하안 2021. 8. 3.
728x90
반응형
SMALL

주식, PBR은 대체 뭘까?

 

안녕하세요. 리뷰하안입니다.

이번엔 PBR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보통 PER(퍼)나 PBR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럼 대체 그 놈의 PBR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PER(퍼)에 대해선 다음 시간에 알아보겠습니다.

 

PBR의 뜻과 공식

말 그대로 주가 순자산 비율이 PBR입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순자산은 무엇일까요? 시가총액?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자산이란, 바로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기업의 순자산가치인 자본총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본총계란 다른 말로 자기자본이라고도 합니다.

 

 

삼성전자 제53기(2021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상기 예시로 보인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보면 '자산총계 = 부채와자본총계'가 같습니다.

'부채와 자본총계 = 부채총계 + 자본총계'입니다.

여기서의 자본총계를 다른 말로 자기자본이라고도 하는 순자산인 것입니다.

(※ 참고. 재무제표 검색하지 않으시고, 아래 이미지와 같이 HTS에 나와 있는 기업정보 기능 등을 활용하시면 더욱 편할 수 있습니다. 굳이 재무제표를 올린 이유는 혹시 재무제표를 보고자 하실 때 모양새와 위치 등을 확인할 때 도움되시지 않을까 하여 올린 것입니다.)

 

P는 Price 주가를 뜻하고,

B는 Book value 순자산을 뜻하며, (※ 회계적으로 순자산 = 자기자본 = 자본총계가 동일한 의미입니다.)

R은 Ratio 비율을 뜻합니다.

HTS 삼성전자 기업정보 예시

보시면 PBR이 2.07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2.07의 단위는 '배'입니다.

그럼 무엇하고 비교할 때 몇 배라는 소리일까요?

 

PBR의 위의 위에 있는 BPS와 비교할 때입니다.

BPS 39,126원 대비 현재의 주가는 2.07(배)인 약 80,990원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업의 순자산 가치보다 주식시장에서의 가치가 2.07배 만큼 비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PBR이 낮으면 저평가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명심하실 부분이 PBR이니 PER이니 하는 지표들이 저평가라고 해서 무조건 오른다?

절대, 절~~~~~~~~~~대 아닙니다.

 

이론적으로 볼 때 그런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직 참고자료일 뿐이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거의 영향을 잘 안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너무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의 경우, 꼭 오른다가 아니라, 투자자들로부터 관심 밖에 있어서 이슈가 있어도 잘 안 오를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더!

BPS라는 녀석은 어떤 녀석일까요?

Book 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가치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업의 순자산인 자본총계를 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가라는 것이 시가총액을 1주당 가격으로 나눈 것처럼

BPS는 기업의 순자산(=자본총계, 장부상 기업가치)를 1주당 가격으로 나눈 것입니다.

따라서 BPS는 장부상으로 볼 때 1주당 가격이 얼마라고 산출된다는 것이고,

이 가격과 현재의 주가를 비교해본 것이 PBR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그것이 2.07배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PBR이 낮다, PER이 낮다 등과 같은 정보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다양한 해석과 판단에 있어서 참고할만한 지표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음에 또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본 정보가 유익했다고 생각하시면 '공감 ♡' 클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