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4화 - '쫄려도 편먹기' 줄거리 (스포일러 O)

오징어 게임 4화 - '쫄려도 편먹기' 줄거리 (스포일러 O)

 

187명중 79명이 탈락, 79억이 적립되었고, 남은 인원은 108명에 총 누적상금은 348억이 적립되었다.

식사가 나오는데 삶은 달걀 하나에 사이다 한 병이 전부다.

101번 조폭 장덕수 팀원들은 배식을 받은 뒤, 다시 중간에 새치기를 해서 하나씩을 더 먹고자 한다. 이때 212번 한미녀 또한 그들 일행 뒤에 끼어들자, 뒤에 있던 여자가 한마디 한다. 그런데 101번 장덕수가 저지하자, 겁 먹고 말을 하지 못한다.

결국 5명이 먹지 못하게 되었고, 못 먹은 이들 중 한 명이 장덕수 팀이 두 번 먹었다고 말한다. 못 먹은 사람 중 한 명이 와서 뭐라고 하다가 101번 장덕수의 사이다병이 깨지고 101번 장덕수는 상대를 때리다가 죽이고 만다. 하지만 진행요원들은 아무런 제지도 없이 한 명이 탈락했다고만 한다.

218번 상우는 이 사건을 통해서 오늘 밤에 서로 간에 살육전이 벌어질 지 모른다고 말한다. 기훈은 67번 새벽에게 자기네 팀에 합류하라고 하나, 거절당한다.

빵을 먹을 때, 미리 다음 게임의 정보를 얻었던 111번 남자는 비밀스런 공간에서 탈락자의 장기를 발췌하고 있다. 경찰 준호가 제압했던 진행요원은 참가자 중 의사 한 명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장기를 빼돌리던 일원 중 하나였다. 그들은 111번 의사에게 오늘밤 살육전이 벌어질 거라면서 가장 센 쪽에 붙으라고 힌트를 준다.

 

독고다리로 있던  67번 새벽은 101번 장덕수 패거리에게 공격 당하게 되고, 456번 성기훈네 팀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와중에 001번 할아버지가 안 보인다. 어느 새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너무 무섭다고 하소연을 하자, 진행요원들이 나타나 이번 게임을 종료시킨다.

456번 성기훈 네 팀은 서로 통성명을 한다. 그런데 001번 할아버지는 치매 끼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101번 조폭 장덕수는 격렬한 싸움 중에 다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그들의 팀에 합류한 의사가 찢어진 곳을 꿰매어 준다. 212번 한미녀는 101번 장덕수에게 잘 보이려고 꼬리를 치고, 둘은 화장실에 가서 몸을 섞는다.

3번째 게임이 시작되고, 10분 동안 10명씩 팀을 만들라는 안내를 받는다.

456번 성기훈네 팀은 노인과 여자까지 있어서 최약체로 분류되어 합류하고자 하는 이들이 없다.

101번 장덕수는 111번 의사에게 다음 게임, 얘기를 들어서 자기 밑에 한테 무조건 힘 좋은 놈들로 모으라고 지시하고는 212번 한미녀를 버린다. 그녀는 결국 성기훈네 팀에 합류하게 된다.

67번 새벽은 240번 여자(이유미 分)를 데리고 온다.

다음 시합은 줄다리기.

열 명 중 여자가 세 명에 노인이 한 명 포함된 기훈네 팀은 당연히 최약체이다.

반대로 조폭 101번 장덕수네 팀은 힘 좀 쓰는 이들로만 모여 상대를 손쉽게 제압했다.

이어 기훈네 팀 차례.

001번 할아버지의 전략대로 지그재그로 줄을 잡고, 일자로 다리를 벌려서 뒤로 젖히니 쉽게 끌려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역부족. 처음에 버티는 것까지만이었다.

밀리기 시작하는 기훈네 팀.

218번 상우가 자신의 말대로 하라면서 셋을 세면 세 발자국만 앞으로 가자고 하고는 셋을 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