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안의 구경이 9화 감상 리뷰 - 마지막회가 될 뻔 하다 ㅋㅋ

리뷰하안의 구경이 9화 감상 리뷰 - 마지막회가 될 뻔 하다 ㅋㅋ

 

역시나 9화도 재밌네요. + K의 미모 또한 열일하고요~♡

K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혜준 배우한테 갈수록 빠지네요 ㅎㅎ

디시인사이드 구경이 갤러리에서 나왔던 말이 맞긴 맞네요.

K가 용국장과 손 잡는다는 말이요.

 

9화 줄거리

K가 용국장에게 손을 내밀자, 용국장은 성큼 그 손을 잡네요.

그리고 K를 잡으려고 하던 구경이를 오히려 적으로 바꿔버립니다.

김부장에게 잡힌 구경이는 럼주통에 갇힌 채로 구릅니다.

이걸 오락실 게임처럼 표현해놓으니 또 재밌네요.

그런데 처음에는 폐기물 처리장으로 갔다가 럼주통이 깨지며 GAME OVER가 뜹니다.

그동안 구경이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자칫 잘못하면 구경이 마지막회가 될 뻔했네요 ㅋㅋㅋㅋ

그러더니 CONTINUE를 선택해서 '폐기물 처리장'과 '?'의 기로에서 ? 쪽으로 가더니 안 죽고 살아 있다고 나옵니다.

이걸 굳이 이렇게 표현하면서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개연성 상으론 말이 안 되니까 감안해서 보라고 감독님께서 일부러 넣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산타가 구경이의 신발에 위치추적기를 달아놓은 게 있어서 근처까지 찾아가지만, 쉽게 찾진 못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우여곡절 끝에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건욱의 팔에서 문신을 봤다고 했던 경수가 한 건을 해냅니다.

그 문신을 통해서 건욱의 신분을 알아내게 되고, 결국 건욱을 납치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케이는 용국장에게 건네받은 죽일 대상을 가볍게 해치워버립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풍선을 한가득 갖고 타는데, 풍선에 가린 케이의 얼굴을 보면 방독면을 쓰고 있습니다.

잠시 후 풍선이 터지자, 호흡이 곤란해졌는지 기침을 하게 되고, 흰 가루가 떨어진 것까지 맞고선 죽게 됩니다.

그리고 역시나 해맑게 웃습니다.

저는 이런 케이의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음침하게 웃는 게 아니라, 대학생 정도의 소녀가 해맑게 웃는 모습이요 ㅎㅎ.

그리고 김부장에게 다음 범행에 사용할 것을 보여주는데요.

무슨 도자기 그릇? 요강? 이런 거 비슷해 보이는 것을 가지고 오고, 김부장은 이딴 걸로 사람 죽일 수가 있냐고 하죠.

케이는 그걸 바닥에 내려놓더니 나무 뒤로 잽싸게 도망가고 곧바로 크게 터져버리네요.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만만하게 봤던 김부장은 그 폭발에 깜짝 놀라고 말죠.

케이는 김부장이 안 죽은 게 아쉽다는 듯한 묘한 뉘앙스를 풍기고, 그래도 폭발 실험은 성공했다고 하죠.

그런데 또 이때도 해맑게 웃으면서 말이죠.

진짜 볼매 캐릭입니다. ㅎㅎ

그리고 건욱의 집에 커다란 상자 하나가 와 있는데요.

열어보니 사람이 들어 있습니다.

근데 이 남자가 누군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굳이 구경이네도 아니고, 건욱이네로 보낸 건 건욱이랑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요.

아님 최소한 건욱에게 경고의 메시지 같은 의미라도요.

용국장 쪽에서 케이에 관한 걸 많이 알고 있는 건욱을 가만두려고 하진 않을 것 같긴 한대요.

건욱이 먹은 프로틴에 수면제가 들어있었다고 하는 게 나오는데요.

그것도 아무래도 용국장 쪽 짓일 것 같네요.

---

 

그리고 K의 나이가 28인가 보네요.

내용상 대학교 4학년 정도 아닌가 싶었거든요. 스물 셋 정도?

그런데 여권에 나와 있는 게 94년생이라고 나오네요.

아니면 구경이 극 중 시대배경이 2021년이 아니라 그보다 한 5년 전 쯤이라는 설정이려나요?

구경이 갤에서 보니까 여권에 나와있는 KASANDRA 카산드라 관련해서 수비학 7이 어쩌고 하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러고선 7이라는 숫자에 관한 글들이 여러 개가 보이더라고요.

출처 : 구경이 갤러리

그런데 제가 카산드라를 검색해보니 숫자7과 관련된 건 단 한 개도 검색이 되지 않더라고요.

위키백과, 나무위키, 네이버사전, 다음사전, ...

저게 맞는 말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도 귀여운 연쇄살인마 케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