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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윤계상 주연의 '크라임 퍼즐' 완결 감상후기 및 시즌2 나올 것인가?

by 리뷰하안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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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주연의 '크라임 퍼즐' 완결 감상후기 및 시즌2 나올 것인가?

 

영화 <유체이탈자>로도 잘 나가고 있는 윤계상 주연의 크라임 퍼즐이 10부작 완결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영화 <유체이탈자> 2021.11.28 기준 누적 관객수 362,422로 24일 개봉일부터 5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중이네요.

영화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1위 유체이탈자 - 2021.11.28 기준

 

음.. 역시 재밌게 본 영화라 그런지 흥행성적도 증명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 최근 본 기대작 중에서 유일하게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이터널스, 듄, 강릉 모두 다 실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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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n79.tistory.com

 

내용 전개 상 막판에 주인공 한승민(윤계상 分)이 복수를 성공하고 죽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는데요.

다행히도 해피엔딩으로 끝 맺게 되네요.

그런데 해피엔딩이라고 하면서도 이게 진짜 해피엔딩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다치고 했는데 남녀 찐주 둘은 살고 일이 해결됐다고 해서 그게 해피엔딩일까요?

 

그리고 역시나 끝에 살짝의 여운을 남겨주는 센스를 보이네요.

유희와 같은 팀 소속이던 박수빈이 사실은 교주 박현의 딸이었는데요.

박현은 김판호 팀장이 쏜 총에 맞아 죽고, 실세 메일빌런이던 박정하는 무기징역, 유홍수 등은 징역 25년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교주 박현의 딸 만큼은 정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죠.

특히 같은 팀 형사였던 성필을 직접 죽인 게 박수빈인데 그녀 만큼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습니다.

또한 그녀가 다시 제2의 인교 같은 종교 집단을 여는 모습을 비춤으로 이와 같은 일들이 다시 벌어질 수 있다는 여운을 남기네요.

이게 혹시 시즌2를 염두한 떡밥?

음.. 리뷰하안의 뇌피셜로는 단지 저 장면만으로 시즌2를 염두한 떡밥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사회의 문제점은 너무 깊숙이 뿌리 박혀 있어 말끔히 제거한 듯 싶어도 그렇지 않을 수 있고, 언제든지 그런 문제가 또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 정도의 메시지를 전달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언니, 저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음.. 시즌2에 대한 떡밥이라면 단지 박수빈이 다시 종교를 일으키는 장면보다도 유희와 헤어질 때 남긴 마지막 말이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

막내 형사 박수빈이 형사라는 직업이 자기랑 안 맞는 것 같다며 관두는데 굳이 저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딱히 앞으로 볼 일 자체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 말은 다시 말하면 이제 내가 아예 교주가 될 것이니 너랑 지금 적으로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음... 감독 입장에서 불필요한 장면을 굳이 넣진 않았을 것 같아서요. 그렇게 보면 이 대사가 시즌2가 나올 수도 있다는 떡밥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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