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영화 리뷰] 인질 (Hostage:Missing Celebrity, 2021) - 황정민 주연
안녕하십니까? 리뷰하안입니다.
오늘은 황정민 주연의 최신영화 '인질'에 대해서 리뷰하고자 합니다.
조조로 보러 가니 사람도 적고, 할인도 받고 좋네요^^
제목 : 인질
개봉일 : 2021.08.18
장르 : 액션/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94분
국가 : 한국
제작비 : 80억
손익분기점 관객수 : 220만
배급사 : NEW
원작 : 세이빙 미스터 우
└ 실화, 중국배우 '오약보' 납치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
감독 : 감필성 (첫 장편 작품)
실화를 기반으로 한 원작 작품까지 있는 작품이어서인지는 몰라도
리뷰하안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줄거리 (스포 살짝)
특이한 점이 있다면 본 영화에서 황정민씨는 본인 역을 맡았습니다.
믿고 보는 천만배우, 톱스타 황정민이 납치를 당해 인질이 됩니다.
처음엔 납치범들도 대상자가 황정민인 줄 모르고 그냥 고급승용차를 타면 돈 좀 있을 것 같아 노린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톱스타 황정민.
하지만 그들은 허술한 놈들이 아니었습니다. 총에 폭탄까지 가지고 있고 무지막지하게 잔인하죠.
황정민이 납치되기 전에 먼저 납치된 한 회사의 사장과 신입 여직원.
그들이 요구한 몸 값은 각 2억원씩.
사장으로부터 8천만원 밖에 받지 못하자, 그를 죽인 후 17토막을 내서 가족에게 보냅니다.
신입 여직원에겐 아예 그만한 돈이 없습니다.
황정민에게는 당연히 훨씬 더 큰 돈을 요구하죠.
놈들은 수법도 대담합니다.
특히 두목놈은 굉장히 대담합니다.
중간에 황정민이 기지를 발휘하여 먼저 납치된 여자분도 데리고 함께 탈출을 시도하나 잡히게 됩니다.
납치된 상황에서 통화를 하는데 후배 배우인 박성웅씨에게 인터뷰 때 최철기, 서도철 기자에게 참석 못해 미안하다고 꼭 전해달라고 합니다.
최철기는 '부당거래'에서 황정민씨가 맡았던 형사 역이고, 서도철은 '베테랑'에서 황정민씨가 맡았던 형사 역이죠.
즉, 형사에게 신고해달라는 뜻을 돌려 말한 것이죠. 결국 매니저가 그걸 눈치채게 됩니다.
더 이상 뒷얘기는 스포가 강할 것 같아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메인 조연으로 출연한 이유미씨 참 예쁘시더라고요.
예전부터 좀 봤었는데요.
대체로 조연을 많이 하신 것 같고요.
유명 작품보다는 별로 안 유명하거나 독립영화 같은 데에 출연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아, OCN 드라마 '보이스2'에도 출연하셨었네요.
그런데 이유미 씨, 서민정 씨랑 좀 닮은 것 같지 않나요?
리뷰하안만의 착각일까요?
이렇게 보면 좀 닮은 것 같지 않나요?
예전에 서민정 씨도 좋아했었는데요. 요즘 또 이유미 씨한테 눈길이 가네요~♡
하라는 리뷰는 안 하고 사심 가득 포스팅을!! 퍽퍽!!
영화 리뷰에 집중하겠습니다. ㅠㅠ
평점 한 번 살펴볼께요.
평점은 다음 7.5 / 네이버 9.06(관람객 기준)이네요.
리뷰하안의 개인평점은 8.5점입니다.
황정민씨가 본인 역으로 나오고 하니 이것도 좀 다큐나 드라마 스타일 차용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솔직히 크게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워낙 황정민씨 팬이라서 보긴 했는데요.
근데 웬걸요? 막상 보니 액션 스릴러물 맞더라고요.
황정민씨가 꼭 실제 배우 황정민이 아니라, 그냥 스토리 상 톱스타 배우가 납치된 역할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재밌는 액션/스릴러 영화가 고프시면 충분히 만족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 리뷰를 마치며 이상으로 리뷰하안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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