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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태국식 유쾌한 코믹 공포영화 [피막] 감상후기! - 유튜브 무료영화

by 리뷰하안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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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유쾌한 코믹 공포영화 [피막] 감상후기! - 유튜브 무료영화

 

 

태국 영화는 과거 태국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 토니 쟈의 옹박 시리즈와 여자 옹박이라고 불린 지자 야닌의 초콜릿, 레이징 피닉스, 그리고 최근 영화 랑종 정도가 본 게 다였다.

그래서 태국 영화 스타일을 아직까지 잘 모른다.

그런데 유튜브에 코믹 공포영화라면서 피막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소개 영상을 보는데 우측에 아예 무료 영화가 올라와 있길래, 소개 영상만이 아니라 본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음... 왜 코믹 공포라고 하는지 알겠단 생각이 들었고, 간만에 정말 웃긴 코믹 공포영화를 본 것 같다.

본 영화는 개봉 당시 태국에서 어벤져스를 제치고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라고 한다.

감독이 누구인가 하고 봤더니 반종 피산다나쿤이라고 한다. 태국식 이름이 익숙하지도 않고, 본 영화도 적지만, 이름이 낯설지 않은 것 같아 필모그라피를 살펴보니 올해 본 공포영화 <랑종>의 감독님이었다. 안 그래도 이름이 왠지 모르게 낯설지 않은 것 같아서 혹시 '랑종?'했더니 맞았다 ㅎㅎㅎ


간략 줄거리 (스포일러 O)

 

주인공 피막은 전쟁 중에도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러 가기 위해 불사신처럼 살아남는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내를 만나는데, 사람들은 아내가 귀신이라고 한다.

군대의 전우 4명 역시 피막의 아내 낙이 귀신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피막만이 자신의 아내는 귀신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다가 나중에 피막을 귀신이라고 생각했다가 다시 4명 중 한 명인 애가 귀신이라고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귀신은 피막의 아내인 낙이 맞았다.

낙을 막으려고 절을 찾아가 스님의 도움까지 받지만 낙을 막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고, 친구들은 피막은 산 사람이니 제발 피막을 두고 떠나라고 한다.

낙은 자기가 떠날 거라면 피막을 데려가겠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니 피막 또한 낙이 귀신인 걸 이미 알고 있었다. 다만, 너무 사랑해서 함께 있고 싶었을 뿐이라고.

그 후, 과연 낙은 떠났을까? 피막을 데리고?

이 대목에서 역시 새드엔딩으로 가는 건가 싶었는데 반전이 일어난다.

떠나지 않고 모두와 함께 산다. 오히려 귀신의 능력으로 인간이 하기 어려운 것까지 도와주며 피막과 마을 사람들과 친구 4명도 모두 화목하게 잘 산다. 마지막 반전은 아기 역시 엄마처럼 귀신의 능력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새드엔딩으로 가지 않고, 이렇게 유쾌한 결말을 맺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우선 영화 보고 나서 기분이 좋다 ㅎㅎ

+ 여주, 다비카 후네의 미모가 상당히 후덜덜한 건 남성분들껜 특급 보너스~♡

낙 역의 다비카 후네

 

아래는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무료영화 <피막>이다.

리뷰하안이 올린 게 아니기에 본 영상이 저작권이나 기타 다른 문제로 언제 잘리게 될 지 같은 건 전혀 모르겠다.

지금 포스팅하는 이 순간까지는 잘 열리고 있으니 다들 빨리 보러 가시실 ㅎㅎ

<피막> 유튜브 무료영화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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