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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재무분석 - 차입금의존도, 좋은 거야 or 나쁜 거야

by 리뷰하안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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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무분석 - 차입금의존도, 좋은 거야 or 나쁜 거야

 

안녕하세요? 리뷰하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차입금의존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차입금의존도'라는 말을 들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차입금에 의존하나?' 이런 생각이 드셨다면 맞추셨습니다.

 

차입금의존도는 이름 그대로 차입금에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럼 무엇에 대해서 차입금이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보는 것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차입금의존도는 상기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차입금을 총자본으로 나눈 값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체 자본 중에서 차입금이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차입금이란 남에게 빌린 돈인데, 이게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 좋을까요? 안 좋을까요?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매매가 5억인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은행 빚(=차입금)이 1억인 경우와 은행 빚(=차입금)이 3억인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가 은행 빚(차입금)의 비중이 더 크네요. 이런 경우 좋을까요? 안 좋을까요?

안 좋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정답 되겠습니다.

여기서 총자본은 총자산과도 같은 말이고, 부채 및 자본총계와도 같은 말입니다.

또한 '부채 및 자본총계'란, 부채총계 + 자본총계를 뜻합니다.

유의하실 점은 총자산은 재무상태표에서 '자산총계'라는 항목으로 표시되고요.

총자본은 '부채및자본총계'로 표시됩니다.

'자본총계'는 총자본이 아니므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 자본총계 ≠ 총자본)

 

 

그럼 어디 한 번 확인해볼까요.

'총자산(=자산총계 ) = 총자본(=부채 및 자본총계)'라고 했으니 맞는지 보시겠습니다.

자산총계 3,782,357억 = 부채총계 1,022,877억 + 자본총계 2,759,480억

맞네요!

 

차입금의존도는 항상 부채비율과 함께 보는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서 재무제표 상 '부채'라는 항목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 우리 회사도 빚이 있는 거야? 하고 놀라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대요.

 

1.기본적으로 물건 대금을 익월에 결제하는 것이 상관례이기 때문에 지급 전까지는 줘야 할 의무가 있어서 부채가 되기 때문입니다.

2.직원 급여 등도 이번 달 일한 것을 다음 달에 주게 되므로, 이번 달 말일 기준으로는 한 달 치의 급여가 부채로 잡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짜 부채라고 생각하는 부채는 '차입금'입니다. 그래서 부채비율이 다소 높더라도 차입금의존도가 낮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차입금의존도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어찌 이해가 잘 가셨나 싶네요 ㅎㅎ

주식 재무분석, '차입금의존도' 편을 마치며 이상으로 리뷰하안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알찬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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