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 - 이동평균선 쉽게 알기
주식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잘 아시건 잘은 모르시건 이동평균선이란 말을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럼 대체 그놈의 이동평균이 뭐길래?
TV에서 나오는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그렇고, 주위에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자주 얘기하는 것일까요?
이번에는 그놈의 이동평균선이 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동평균, 이동하면서 평균을 구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맞습니다^^
5일선이다, 20일선이다, 60일선이다, ...
이런 건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5일 동안 움직인 평균, 20일 동안 움직인 평균, 60일 동안 움직인 평균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제 HTS 프로그램의 차트 창에서 이동평균선을 표시하는 방법과 함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상기 캡처는 '키움증권 HTS'의 예시입니다.)
상기 캡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차트창에서 '이동평균'을 검색합니다.
다음에 1번 가격 이동평균 선택
아래로 내려와 다시 2번 가격 이동평균 선택
우측 상단으로 가서 3번 종가 단순 2 3 5 10 30을 더블 클릭
더블 클릭하여 새로 뜬 창에서 기간1~기간5를 상기 캡처본과 같이 5, 20, 60, 120, 250으로 설정합니다.
평균을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50일선으로 구분한 것입니다.
상기 캡처 이동평균 수치 캡처를 보시면
5일선 74,720.000 (0.43%)라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가 74,400원 대비 0.43% 높다는 의미입니다.
20일선 77,240.000 (3.82%)라고 되어 있습니다.
현재가 74,400원 대비 3.82% 높다는 의미입니다.
이하 60일선, 120일선, 250일선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최근 며칠 내의 평균과 현재가를 비교해보니 xx% 높다 또는 낮다라는 걸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현재가가 최근 평균가 대비 높거나 또는 낮으니 매수 또는 매도해도 괜찮겠다고 판단할 때 쓰는 것입니다.
그럼 근본적인 부분으로 돌아가서 보겠습니다.
그래, 그놈의 이동평균이란 놈이 어떤 놈인지는 알겠는데, 그게 뭐? 그냥 저게 다야?
다가 아닙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현재가가 5일선보다 낮고 20일선보다도 낮은데 주가가 오르고 있을 경우,
5일선을 뚫고 나면 20일선까지 뚫을 수 있냐 없냐를 따지게 되고요.
반대로 현재가가 5일선보다 높고 20일선보다도 높은데 주가가 내리고 있을 경우,
5일선을 뚫리고 나면 20일선까지 뚫리느냐 아니냐를 따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가가 그렇게 형성됐다는 것은 그 정도 주가로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많다는 것이므로,
일자별 이동평균선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매수나 매도가 그것을 넘어서냐 못 넘어서냐를 판단할 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100% 정답이란 없습니다.
주식은 어떤 전문가가 와서 어떤 분석을 하더라도 기본이 투자자의 투기심리라는 것이 있기에
호재라고 해도 투기심리가 발동이 안 되면 생각보다 상승이 약하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역시 그런 면을 '절대로' 감안하시면서 보셔야 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은 이동평균, 이동평균하는 '그놈의 이동평균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오늘도 현명한 투자로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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