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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징어 게임 1화 - '무궁화 꽃이 피던 날' 줄거리 (스포일러 O)

by 리뷰하안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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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1화 - '무궁화 꽃이 피던 날' 줄거리 (스포일러 O)

 

주인공 성기훈(이정재 分).

그는 백수다. 이혼하고 나서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오늘은 이혼한 전처와 살고 있는 딸의 생일.

기훈의 엄마는 손녀의 생일이니 뭐라도 사먹으라고 돈을 준다.

 

 

기훈은 엄마에게 받은 돈으로 성에 차지 않아, 엄마의 카드를 슬쩍 한다.

엄마가 비번을 바꿔 놓은 바람에 위기에 몰리지만, 간신히 비번을 알아낸다.

자신의 생일이 아닌 손녀의 생일(0608)이었던 것.

친구와 경마장에 간 기훈.

그는 딸의 생일이 6번과 8번에 돈을 걸어 큰 돈을 딴다.

그런데 사채업자들이 경마장으로 찾아와 도망을 치나 잡히고 만다.

경마장에서 땄다고 해봐야 어차피 꾼 돈에 비하면 턱도 없는 금액.

우선 일부라도 갚겠다고 하는데, 돈이 없다.

사채업자를 피해서 도망치던 중 한 여학생과 부딪혔는데 없어진 것이다.

결국 다음 달까지 갚지 못할 경우 신체를 포기하겠다는 각서에 지장을 찍고 만다.

결국 딸이 좋아하는 치킨도 사주지 못하고 떡볶이 밖에 사주지 못한다.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 역에서 키 크고 잘생긴 남자(공유)를 만나는데, 십만 원 내기 딱지를 치자고 한다.

대신 돈이 없을 경우 따귀를 맞으면 된다.

기훈은 어마어마하게 딱지를 맞고, 대신 돈을 번다.

그런데 이 남자가 하는 말이 이 정도 금액이 아니라 진짜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명함 하나를 건네준다.

동네에 있는 상우네 생선 가게에 들려 생선을 사서 집으로 간다.

상우는 쌍문동의 천재라고 불리며 서울대 경영학과에 수석 입학을 한 동네 동생이다. 그의 어머니는 생선 가게를 하면서도 아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상우는 이번에 외국으로 출장을 갔다고 한다.

딱지를 쳐서 번 돈으로 엄마에게 용돈을 드리나, 엄마는 노름을 한 게 아닌가 하고 의심한다. 그리고 이혼한 전처는 재혼한 남편과 자신의 딸도 데리고 내년에 미국으로 간다고 한다. 엄마는 애 아비가 애를 키울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데려올 수 있단 말을 들었다고 한다.

기훈 역시 전처는 몰라도 딸하고 까지 영원히 헤어지고 싶진 않다. 마침 지하철 역에서 받은 명함.

그곳으로 연락을 해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총 456명이 참가한 게임.

기훈은 마지막인 456번째로 참가한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주위가 시끄럽다.

101번 남자가 67번 여자를 때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 보니 67번 여자(정호연 分)는 바로 자신이 경마장에서 딴 돈을 훔쳐간 바로 그 소매치기였던 것이다.

기훈 역시 가만 있을 순 없어 끼어 드나, 101번 남자(허성태 分)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주최 측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운영요원들이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로 단체로 나타난다.

그들은 앞으로 6일간 여섯 개의 게임을 모두 이길 경우 거액의 상금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런데 참가자 중에는 상우네 생선가게 아주머니의 자랑스런 아들, 조상우(박해수 分) 역시 참가해 있다.

상금은 게임이 끝날 때마다 적립이 된다면서 금액은 정확히 알려주지 않는다.

 

첫 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는 거대 여자아이 인형.

5분 안에 술래의 눈을 피해 결승선에 들어오면 통과.

움직이다가 술래에게 걸릴 경우, 총살을 당한다.

벌칙을 몰랐던 참가자들은 겁을 먹고 도망치고자 하나, 들어왔던 문은 잠겨 있다.

결국 도망갈 곳이 없단 것을 안 참가자들은 하는 수 없이 술래의 눈을 피해 결승선에 도달하고자 한다.

술래가 돌아보는데 넘어질 뻔한 기훈은 뒤에 있던 참가자 199번 남자(아누팜 트리파티 分)가 잡아주는 바람에 목숨을 건진다.

결국 가까스로 5분 이내 결승선에 도달하게 되고, 통과하지 못한 이들은 탈락, 총살 당하며 1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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