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

리뷰 - 컨저링 3 : 악마가 시켰다

by 리뷰하안 2021. 7. 2.
728x90
반응형
SMALL

공포 영화, '컨저링 3 : 악마가 시켰다'

안녕하세요. 리뷰하안입니다.

여름이 오면서 확실히 날씨가 푹푹 찌고 있네요.

 

이런 날씨일수록 특히 오싹한 공포물이 땡기곤 하죠.

여러분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오늘 볼만한 최신 공포 영화 하나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컨저링 3 : 악마가 시켰다'인데요.

컨저링 시리즈의 3편이죠.

이 시리즈가 다른 공포물과 달리 확연한 특징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는 특히 엑소시스트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엑소시스트도 좋아하고, 컨저링 시리즈도 좋아하는데요.

무엇보다 '실화'라는 점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요.

예전에 TV프로 중에 '이것은 실화다'라는 프로를 재밌게 봤는데요.

비슷한 프로인 '모큐드라마 싸인'이라는 프로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큐드라마는 실제가 아닌 허구를 실제처럼 보이게 한 거라더군요.

그걸 알고 나니 흥미가 확 떨어지더라고요.

 

물론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가 실화를 토대로 했다고 해도 실화를 다큐멘터리로 옮긴 것은 아니기에 바뀐 부분도 여러가지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소재가 된 실화는 바로 '아르네 존슨 살인사건'입니다.

1981년 코네티컷 주의 부룩필드라는 마을에서 역대(193년) 처음으로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19살의 존슨이란 청년이 술집에서 술에 취해 집주인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여친 동생 데이빗이 악마가 붙은 장면 -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中 

그는 여자친구의 동생인 11살이던 데이빗에게 붙었던 악마가 자신에게 옮겨와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제목 그대로 '악마가 시켰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에 주인공인 워렌 부부는 엑소시즘이 행해졌다고 합니다.

 

존슨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기억도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존슨은 교회 성가대 소속으로 매우 착실한 청년이며 또한 소문난 효자였습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살인 사건이 악마의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미국 재판 역사 최초로 악마 빙의 재판으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공포 영화를 더욱 무섭게 보는 꿀팁

1.한밤중에 시청합니다.

2.불을 다 끕니다.

3.혼자서 봅니다.

4.당연히 소리는 키웁니다.

 

위 4가지만 지켜도 대낮에 여러 명이서 함께 보는 것과 비교하면 공포심이 몇 배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반대로 덜 무섭게 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공포 영화를 안 무섭게 보는 원 포인트 꿀팁

1.소리를 끕니다.

 

간단하죠?

소리만 꺼도 공포 영화의 공포는 반감이 아니라, 반에 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확 떨어집니다.

사실 알고 보면 우리가 눈으로 보고 무서워한 것 같지만, 청각 효과가 그 공포를 훨씬 더 자극하는 면이 강하다는 것이죠.

 

특히 갑자기 귀신이나 악령 같은 존재가 튀어나올 때를 유심히 보면 이렇습니다.

등장 전까지 조용하거나 긴장감 돋을 만한 배경음이 살짝 깔려습니다.

그러다가 튀어나올 때, 놀래키는 효과음 등이 강하게 귓전을 때립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실 눈으로 본 것의 몇 배 효과를 귀로 느끼게 되는 것이죠.

 

공포 영화를 더욱 무섭게 보고 싶으시거나, 

또는 보고는 싶은데 덜 무섭게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다음 평점 5.5 / 네이버 평점 8.29 (네티즌은 6.62)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를 본 리뷰하안의 평점 : 7점 (10점 만점)

처음 봤을 때가 가장 센세이션한 느낌이었던 것 같고요.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지 예전과 같은 느낌이 들진 않더라고요.

리뷰하안의 평점은 7점입니다.

 

이상 리뷰하안이었습니다.

이번 여름, 오싹함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