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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하안의 옷소매 붉은 끝동 13화 감상리뷰~

by 리뷰하안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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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의 옷소매 붉은 끝동 13화 감상리뷰~

 

임금 정조는 덕임에게 후궁이 되어 달라고 청했지만 아직 답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는 내금위장에게 여인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아느냐고 묻습니다.

얼마 전 늦장가를 든 내금위장은 여인에겐 강한 척이 아니라 약한 척을 해서 동정심을 유발하는 게 오히려 더 잘 먹힌다고 합니다.

이때 암습이 가해지고, 내금위장이 막아냅니다.

결국 범인이 밝혀지게 되네요.

정조는 성덕임에게 내기를 하나 제안합니다.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걸로.

방법은 물수제비.

정조는 어릴 때 해본 적이 있다고만 했는데, 내금위장보다도 훨씬 잘하고, 그냥 겁나 막막 잘합니다 ㅋㅋ

하지만 일부러 덕임이에게 져주네요.

덕임이의 소원은 출궁당한 김가 복연.

임금은 덕임이가 동무들과 있으면 꼭 내 것을 뺏기는 기분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져주고 마네요.

정조 암살 역모 사건과 관련해서 덕임은 역당 모두를 처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이때 홍덕로가 와서 역당 중 은전군(사도세자의 서자로, 정조의 이복동생)이 있었다고 죽이라고 합니다.

정조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동생 만큼은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거늘, 결국 일이 벌어지고 마네요.

홍정여 벌을 받게 되는데요. 정조가 왕에 등극하고 나서 최고의 권세를 누리게 된 홍덕로. 그는 같은 집안 사람인 홍정여를 찾아가 만납니다. 홍정여는 홍덕로, 아니 홍국영에게 그 권세가 평생 갈 것 같냐면서 머지 않아 자신과 만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정조는 동생을 죽이고 나서 심란한 마음에 만취를 합니다.

덕임이 꿀물을 타오자, 정조는 어차피 기억 안 날 걸 너만 기억하도록 오늘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입술을 덕임이에게 가져갑니다. 하지만 그대로 잠들고 마네요.

대비마마는 간택령을 발휘하고, 대상은 홍덕로의 동생입니다. 정조는 덕임을 마음에 두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어하지만 대비마마는 이것은 내명부의 일이니 자신이 하는 게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찾아갑니다. 혜경궁 홍씨는 정조가 덕임을 마음에 둔 걸 알고 덕임에게 권해보았다고 하네요. 헌데 덕임이 오히려 사양했다고 합니다.

덕임은 그런 자리에 오르면 자신 스스로를 잃을까 봐 두렵다고 하네요.

워낙 고증이 철저한 작품이니 실제로도 덕임이가 아닌 정식 왕비가 먼저 선택된 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밤엔 임금이 들어오지 않는데, 덕임은 그곳을 홀로 지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그런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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