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안의 Dr.브레인 5화 감상리뷰~!

리뷰하안의 Dr.브레인 5화 감상리뷰~!

 

 

우리의 주인공 고세원(이선균 分)은 병원에서 도망치기 위해 창문 밖으로 나와 매달리는데요.

결국 그러다가 뛰어내립니다. 눈이 번쩍이더니 아무데도 다친 데 없이 말이죠.

아... 나도 저런 능력 갖고프다 ㅠㅠ

 

한편 홍남일(이재원 分)을 쫓고 있던 최수석(서지혜 分)과 박형사(조복래 分)는 절을 찾아가고, 흩어져서 탐색 중 박형사는 홍남일을 죽이려는 암살자와 대치하게 됩니다.

결국 박형사 덕분에 홍남일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대신 박형사가 목숨을 잃고 말게 됩니다.

고세원은 어릴 때 살던 집을 찾아가게 되고, 명 박사(문성근 分)와 만났던 과거를 회상합니다.

자신이 학창시절 양자역학을 통해서 뇌끼리 양자얽힘이 가능하다면 뇌 사이에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던 것을 떠올립니다. 당시 명 박사는 실질적이지 못하다고 했고, 고세원은 자신이 할 수 있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명 박사는 미국에서 좋은 후원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돈만 밝히는 후원자와 손을 잡으려 하고, 고세원은 그걸 거부했습니다.

이때, 명 박사가 휠체어를 탄 채로 비서와 함께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동안 감춰진 비밀에 대해 듣게 됩니다.

명 박사는 고세원이 감정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해 놀란 눈치를 보입니다.

명 박사는 3번의 기회

1.세원을 만나 본 프로젝트의 영감을 받음.

2.그때 지원을 받아 미국에 가게 된 것.

3.영생. 새 생명을 얻게 됐다는 것.

그들은 그곳에서 노숙자를 잡아 극한의 실험을 감행했습니다.

홍남일은 그걸 보고 실험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들은 거부했죠. 그리고 그걸 발설하는 자를 결코 살려두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홍남일 역시 어쩔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겨 극한의 생체실험을 했다는 것을 비밀에 봉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겉으로는 연구를 중단했지만, 사실은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지속해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고세원 덕분에 유용한 힌트를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홍남일이 명 박사 팀 소속으로 있다가 고세원을 감시하며 필요한 정보를 빼돌리는 명을 받고 수행중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같이 연구하다 보니 진짜로 고세원에게 정이 들어 차마 계속하기가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다가 보험조사원 이강무(박휘순 分)이 찾아와서 의아함을 느낍니다.

그는 윤주현 비서실장에게 보고를 했고, 이후 뉴스를 통해 전직 형사였던 그 보험조사원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됩니다.

고세원의 아들은 화재로 죽고, 아내는 자살기도, 보험조사원도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

이강무의 시신이 들어왔고 홍남일은 고세원이 뇌스캔을 통해 단서를 찾길 바랬다고 합니다.

도윤이를 빼돌린 이유는 사실 명 박사가 도윤이의 신체를 통해 영생을 꿈꾸기 때문이었습니다. 도윤이의 몸에 자신의 뇌를 이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단지 영생을 꿈꾸는 게 아니라, 과학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태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는데, 이미 상당히 발전한 뇌가 계속 산다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하필이면 그중 도윤이를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도윤이가 고세원과 뇌구조가 똑같기 때문에 그 뛰어난 능력을 다 갖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명 박사는 자신이 고세원의 아버지이자 아들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세원은 그의 미친 망발에 분노하며 멱살을 잡고, 윤비서가 다가와 제압합니다.

깨어보니 명 박사와 윤 비서는 사라진 후입니다.

한편 최수석은 홍남일을 심문해서 명 박사, 고세원과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듣습니다.

그리고 윤비서가 일을 시킨 사람들을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용의자를 발견하고 추적하게 되고, 용의자는 급하게 차를 몰고 도주합니다.

긴박한 추격 끝에 잡진 못하고, 용의자는 산길에 차를 버리고 야산을 넘어 도주합니다.

윤비서에게 연락을 취하자, 용인휴게소로 사람을 보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그자가 더이상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제거하려고 듭니다.

가까스로 눈치를 챈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이들을 오히려 제거하고 종적을 감춰버립니다.

마침 그쯤 나타난 경찰은 간발의 차이로 그를 놓치고, 사건이 벌어진 현장만 잡습니다.

세원은 다시 이강무의 뇌와 대화를 나누게 되고, 자신의 아내인 재이가 자꾸 아들 도윤이 살아있다고 한 이유.

무언가를 봤거나 들었단 소리.

결국 재이와의 뇌스캔을 통한 의사소통을 하면 뭔가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살아 있는 대상에게 뇌 스캔을 하면 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에 제어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홍남일.

배신자였던 그지만 이 상황에서 세원이 믿을 사람은 남일 밖에 없습니다.

세원은 뇌 스캔을 통해 아내 재이를 만납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하지만 재이는 대화를 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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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이 보기엔 아내 재이와의 대화 외에 딱히 단서를 얻을 만한 데가 잘 보이진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총 6부작 중 현재 5부까지 진행된 걸 감안하면 갑자기 단서를 찾을 다른 곳이 등장하고 해결한다는 게 1회 분량으론 좀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쉽진 않겠지만 둘 간의 서운함과 오해도 풀면서 단서도 얻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마지막 1화만을 남겨둔 상황이네요.

<Dr.브레인>은 Apple TV+에서 방영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