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안의 애니 후기] 진구의 신공룡 (극장판 도라에몽)

[리뷰하안의 애니후기] 진구의 신공룡 (극장판 도라에몽)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신공룡 (메인 포스터)

 

마음의 도화지 언제나 언제나 그림을 그려 (그림을 그려)~♬

왠지 도라에몽 OST부터 부르면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이번엔 최신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신공룡'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이번 극장판의 OST는 기존 애니 OST가 아니라 별도로 있습니다.

 

도라에몽 기본 OST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OST

 

이번 극장판은 도라에몽 50주년 기념작품이라고 하네요.

도라에몽이 오래 됐단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50년 씩이나 됐는 줄은 미처 몰랐네요!!

도라에몽과 진구가 제 글을 보는 여러분과 저보다 나이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 기본정보

개봉일 : 2021.08.5

장르 : 애니메이션 / 어드벤처

국가 : 일본

등급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110분

 

■ 줄거리 (스포 일부 있음요.)

진구는 친구들과 함께 공룡화석 발굴 체험을 가게 됩니다.

거기서 화석 하나를 얻게 되는데요. 이걸 공룡의 알이라고 믿습니다.

도라에몽의 타임보자기로 화석을 감싸고 하루가 지나니 진짜로 쌍둥이 공룡이 태어납니다.

진구는 자신의 일상생활을 뒷전으로 미루고 오로지 공룡을 돌보고 키우는 데에만 신경씁니다.

진구가 공룡들을 돌보는 장면

 

쌍둥이 중 뮤는 음식도 잘 먹고, 나는 것도 잘 하는데, 큐는 그렇지 못합니다.

진구는 큐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큐에게 더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그들이 현대에서 함께 살기란 어렵다는 걸 깨닫고 원래 살던 시대로 데려다 주기로 합니다.

물론 이때 빠지면 안 되겠죠? 우리 이슬이와 퉁퉁이, 비실이 멤버요^^

공룡시대로 떠난 진구와 도라에몽 일행들

 

쥬라기 시대로 잘못 가서 애를 먹는 등 우여곡절 끝에 6,600만년 전 백악기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 시대는 공룡이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시대입니다.

운석이 날아와 멸종되던 시기.

진구는 어떻게든 그들을 죽게 둘 수 없다고 하고, 도라에몽은 역사를 거스를 수 없다고 합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쥬라기 시대로 잘못 가서 도망치는 진구와 츄

운석을 피해 도망가는 공룡들

자신이 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하고 도와준 진구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써서 날고자 하는 츄

 

■ 평점

평점은 다음 8.8 / 네이버 9.4 (관람객 기준) 이네요.

리뷰하안의 개인 평점은 8점입니다.

 

얼마 전 개봉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 2백만을 넘기는 흥행을 한 것에 비하면 흥행이 저조하긴 하네요. 대신에 평점은 훨씬 높습니다.

아마도 도라에몽의 매니아층이 두터다는 것이 높은 평점에 일조한 부분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께서는 여름방학용으로 딱이지 않을까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신공룡'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