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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개봉신작 '유체이탈자' 솔직 감상후기! - 간만에 재밌게 봄. (스포 X)

by 리뷰하안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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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신작 '유체이탈자' 솔직 감상후기! - 간만에 재밌게 봄. (스포 X)

 

최근 개봉작들 중 특히 대작이라며 상당한 흥행 및 재미를 예상했던 작품들이 모두 다 실망감만 안겨줬습니다.

이터널스, 듄, 강릉 ... 에휴...

그런데 이번 신작 '유체이탈자'는 확실히 재밌었네요.

간만에 대박 예상작 중 재밌는 영화를 봤네요!

'유체이탈자' 흥해라 흥!

 

오늘 오후 4:15분 상영작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관람했습니다.

뭐 좀 하다가 시간 맞춘다는 게 늦어서요.

급하게 극장 가서 티켓구매를 했는데요.

뒤쪽으로 잡는다는 게 이게 거의 맨 앞 수준에 위치한 자리를 잡았네요.

스크린에서 가까운 곳부터 A행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급하게 구매하다보니 B행으로 구매했네요 ㅜㅜ

너무 가까이서 보니 확실히 사운드가 상당히 크게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기분탓이려나? 흠흠...

암튼 영화가 재밌어서 만족입니다 ㅎㅎ

 

제목 : 유체이탈자 (Spiritwalker, 2020)
장르 : 액션│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8분
개봉 : 2021.11.24
감독 : 윤재근

영화 <유체이탈자>의 감독인 윤재근 감독님은 기존에 각본, 각색 등을 주로 맡아오다가 지난  2010년에 <심장이 뛴다>에서 감독을 맡으셨고, 이번에 <유체이탈자>에서 감독을 맡으신 분이네요.

기존 감독을 맡으셨던 영화는 제가 아직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관전포인트1. 신박한 소재의 추적 스릴러

주인공 강이한(윤계상)은 12시간마다 유체이탈을 하게 됩니다.

이게 처음에는 '뷰티 인사이드' 느낌도 조금 들거든요.

외모가 완전히 바뀌니깐요.

그런데 가장 큰 차이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말 그대로 유체이탈을 해서 남의 몸에 자신의 영혼이 들어가는 것이라서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있던 곳에서 내 몸이 바뀌는 게 아니고요.

내가 있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 있던 사람의 몸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유체이탈인 거죠.

영화 <유체이탈자> 스틸컷

위 스틸컷과 같은 게 유체이탈인 것이죠.

자신의 영혼은 강이한(윤계상 分)인데, 몸은 박실장(박용우 分)이라서 거울에 비춰보면 박실장의 외관으로 보이게 됩니다.

리뷰하안의 경우엔 '유체이탈'이라고 하면 왠지 호러나 공포 쪽이 먼저 연상됐던 것 같은데요.

이번 작품은 액션│추적 스릴러 장르로 재밌게 잘 풀어냈네요.

그리고 종반부의 액션신은 아주 화끈하고 볼만했어요.

액션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쾌재를 부르며 시원함을 느끼셨을 것 같네요.

리뷰하안은 거기에다 원래 스릴러 장르까지 좋아하는데요.

주인공 강이한을 맡은 배우 윤계상의 연기도 좋았고요.

 

관전포인트2. 지리는 액션

액션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설픈 액션보다는 화끈하고 시원한 액션을 좋아하기 마련이죠.

이번 영화 <유체이탈자>에선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 <유체이탈자> 액션신 스틸컷

참고로 위 액션신 스틸컷은 종반부가 아니라, 거의 초반부였나 초중반부였나 즈음의 액션신입니다.

사실 위 액션신보다 종반부 액션신이 지리는데요.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찾기가 영 어려운 게 아니네요 ㅠㅠ

 

관전포인트3. 메인 조연 배우 '박지환'의 감초 연기

그리고 이 형님 아시나요? 배우 박지환.

배우 박지환 : (좌) 노숙자 역 <유체이탈자>   │   (우)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 <범죄도시>

많은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적이 많고요.

배우 윤계상과는 범죄도시에서 함께 했고요. 마블리 마동석 형님과는 <성난황소>에서도 함께 하신 분이죠.

이분도 은근 맛깔나게 작품을 살리는 것 같음요.

특히 이번 작품 <유체이탈자>에서 맡은 노숙자 캐릭은요. <성난황소>에서 맡았던 춘식 역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네요. ㅎㅎ

 

보너스 관전포인트. 여주인공 임지연의 미모

여주인 배우 임지연도 잘 어울렸음요.

배우 임지연 : (좌) 문진아 역 <유체이탈자>   │   (우) 지연 역 <재난영화>

임지연의 경우, 과거 2012년도 제8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재난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걸로 처음 봤는데요.

그때 본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가 저는 <재난영화>였는데요.

당시 주인공이 배우 변요한과 배우 임지연이었죠.

우선 남녀 주인공의 비주얼이 ㅎㄷㄷ해서 아, 이분들 TV나 아님 제작비 좀 들어간 영화 나오면 뜨겠다 싶었는데요.

몇 년 지나고 보니 진짜 그렇게 됐더라고요 ㅎㅎ

오, 검색해보니 유튜브에 재난영화 무료버전이 올라와 있네요.

검색어를 '재난영화'라고 해서는 잘 안 나타나는 것 같고요.

'재난영화 임지연'으로 치니까 젤 위에 뜨네요 ㅎㅎ

러닝타임이 17분 9초 밖에 안 되는 단편영화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시간 부담 없이 가볍게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참고1. 아래 제가 링크 걸어 놓은 것으로 보셔도 되고요 ㅎㅎ
참고2. 욕이 많이 나와서 '삐'처리가 많습니다. 특히 배우 임지연의 '삐', '삐' 대는 게 제법 나옵니닼ㅋㅋㅋ)

<재난영화 dear catastrophe (2011)>

 

 

헐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영화 <유체이탈자>가 헐리우드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지.아이.조' 등 할리우드에서 수많은 흥행작을 만든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가 영화 <유체이탈자>를 할리우드에서 공식으로 리메이크하기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세계 107개국에 판매도 확정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유체이탈자> 공식 예고편 - ABOentertainment

 

자, 아직 안 보신 분들 언능 극장으로 ㄱㄱㅅ

간만에 잼난 대작 영화 봐서 리뷰하안 신났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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