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등장인물 및 총 몇부작
크라임 퍼즐은 윤계상 주연의 범죄 스릴러물입니다.
살인을 자백한 천재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 그는 왜 살인을 하고 자백해서 굳이 교도소로 들어갔을까?
흩어진 진실의 퍼즐 조각들을 모으기 위해 그가 자행한 일들. 진실에 다가가는 진실 추격 스릴러
제목 : 크라임 퍼즐
오픈 : 2021.10.29
채널 : Seezn, olleh tv (금) 오전 08:00 / skylife(월, 화) 오후 10:30
편성 : SKY 2021.11.01~ (월, 화) 오후 10:30
장르 : 스릴러
총회차 : 10부작
감독 : 김상훈
극본 : 최종길
기타 : 원작웹툰, '크라임 퍼즐'
여주인공 유희(고아성 分)은 천재 범죄 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分)의 전 연인으로 형사입니다.
한승민은 유희가 경찰대학 재학 시절 교수로 유희를 가르친 스승입니다. 그는 천재 프로파일러로 실제 경찰수사에 큰 도움을 주곤 합니다.
유희는 현재 경찰대학을 졸업한 후에 경위로 근무 중입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자살했고, 아버지는 최근에 살해되었습니다.
김판호(윤경호 分)는 경찰로 유희와 같은 팀의 팀장이며 한승민과 친한 사이입니다.
박정하(송선미 分)는 매우 포악하며 일심재단(극의 핵심 빌런 세력)의 이사장이며 또한 '인교'라고 하는 종교 집단의 주요 멤버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로는 최고의 메인빌런처럼 나옵니다. (그 위에 더 높은 사람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실세라고 할까요? 실질적으로 일 처리를 진행시키고 하는 사람이 박정하입니다.)
차승재(권수현 分)은 유희를 좋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검사로 유희로 인해 본 사건에 개입하게 됩니다.
이성수(우현 分)는 조폭 두목으로 감옥에 오래 수감되어 있는 인물인데 한승민이 감옥에 오자마자 포섭해서 이제는 한승민의 조력자가 된 인물입니다.
김관호(김뢰하 分) : 한승민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의 교도소장으로 인교의 뒤를 봐주는 인물입니다. 빌런 중 하나로 박정하와 비교하면 급이 꽤 떨어지는 빌런.
김민재(윤종석 分) : 한승민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의 의사. 한승민 여동생의 남친이었고 그 역시 한승민을 도와 진실을 쫓으며 추악하고 부당한 세력에 맞서 복수를 진행해나갑니다.
윤계상과 고아성의 케미
생각보다 꽤 괜찮은 것 같네요.
고아성은 정경호, 박성웅 등과 함께 출연했던 OCN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2018)에서 맡았던 '윤나영' 캐릭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히 말투나 태도 등이요. 거기서도 경찰로 나왔었는데 뭔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듯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접근하는 일에 임하는 태도도 그렇고, 남주에게 대하는 말투와 태도 등은 더욱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메인 빌런 송선미 (박정하 역)
혹자는 너무 소리를 많이 질러서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대요. 저 역시 그런 느낌이 조금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확실히 캐릭터의 성격이나 자세가 확실히 드러나서 억지로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보다 각인이 잘 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소리만 너무 지르기 보다 다른 식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보이면 짜증이 덜 날 것 같긴 합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악역도 악역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마련이니 크라임 퍼즐에서 메인 빌런 박정하는 소리를 잘 지르는 타입인가 보다하고 생각하면 좀 나은 것 같긴 하네요.
잔인한 살해장면과 몰입도
살해장면이 거의 매회 등장하며 그것도 그냥 살인이 아니라 매우 잔인한 장면도 종종 등장합니다.
임신부 등은 볼 때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범죄 액션물 등을 좋아하는 리뷰하안은 오히려 그런 리얼리티 때문에 더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몰입도가 단지 그런 리얼리티 만으로 생기진 않겠죠?
역시나 범죄 집단이 감추는 진실에 다가가는 한승민의 추리와 각 인물들의 태도, 대응 등이 크라임 퍼즐의 몰입도를 이끄는 주된 부분인 것 같네요.
리뷰하안의 경우에는 처음에 영화, 드라마 리뷰하는 유튜버의 소개영상을 통해 접하고 나서 직접 감상하게 됐는데요.
우선 천재 범죄 심리학자가 살인 자백을 하고 일부러 교도소에 들어갔다는 설정 자체만으로도 어, 이거 볼만하겠다라는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또한 제가 워낙 범죄 / 추리 / 스릴러 / 첩보액션 등의 장르를 선호하다 보니 더욱 그런 면도 있는 것 같고요.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꽤나 여러개 있네요.
주말에 tvN 해피니스, JTBC 구경이, OCN 키마이라, 월화에는 SKY 크라임 퍼즐 ㅎㅎ
(※ 개인적으로 tvN 지리산은 재미없어 2화만에 하차했습니다. 제가 지금 언급한 드라마들보다 시청률이 확실히 높긴 한대요. 개인적으론 진짜 별로더라고요.)
범죄물이지만 코믹스럽고 캐릭터빨이 강한 것으로는 역시 구경이가 최고인 것 같고요. 사람을 죽이고 나서도 신나하고 웃으면서 사람 죽이는 싸패 K의 신박함 최고!
키마이라는 범죄 추적 미스터리물로 화학을 통해 신박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추리물로써 상당히 매력적이고요.
해피니스는 좀비와 비슷한 광인병이라고 해서 나오는데, 원래 좀비물을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각 캐릭터들의 특성이 확연하면서 재미를 부여하고요.
크라임 퍼즐은 진실에 다가가는 방식과 강렬한 살해방법 등이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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