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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전ㆍ월세 상승률 이대로 괜찮을까?

by 리뷰하안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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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ㆍ월세 상승률 이대로 괜찮을까?

 

<출처 : MBN 종합뉴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9월 전국 전ㆍ월세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한다. KB측에 의하면 11.4%로 그 격차가 대단히 많이 난다.

국가 기관이고 가장 공신력 있어야 할 통계청의 경우, 조사 대상으로 삼는 표본 가구의 수가 전국적으로 1만 가구에 불과하다고 한다. (1만 692가구)

또한 매달 주택 가격 통계를 조사해 발표하는 KB국민은행은 3만 6,300가구, 한국부동산원은 4만 6,170가구 대비 표본의 수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약 400만 가구가 살고 있는 서울의 경우, 통계청의 표본은 1,879곳으로 이는 전체 대비 0.05%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는 매달 평균 78가구(1879 ÷ 24개월)의 가격 변동만으로 계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 전월세 계약이 통상 2년마다 한 번씩 조정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24개월로 나눈 것이다.)

31개 시군이 있는 경기도의 경우는 8개 도시 1,315가구가 조사 대상으로 매달 55가구를 대상으로 삼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음... 과연 진짜 상승률이 통계청 발표처럼 완만한 수준이란 게 사실일까?

현 정권 들어서고 나서 집값도 그렇고 특히 부동산과 관련한 통계의 상당수가 타 조사 기관과 큰 차이를 보이곤 한다. 음... 이걸 신뢰할 수 있을까?

<출처 : MBN 종합뉴스>

 

내 정치 성향은 중도로 여도 야도 아니다.

하지만 현 정권은 정말 싫어한다. 이전 정권에 뒤지지 않는 무능력을 한껏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현 여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조차도 문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서 인정했고,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 확실히 바꾸겠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까지 했다.

 

그래서 나는 여당이건 야당이건 상관없이 무능한 현 정권이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여야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현 대통령보다 못할까 싶은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 개인 자산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실패란 서민 경제의 파탄이나 다름 없는 것이고, 현 2, 30대 들이 집 사는 걸 아예 포기하고, 주식이건 코인이건 하는, 아니, 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이런 데에 기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언제 쯤 서민에게도 봄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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