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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후원금 1억 사적 이용한 윤미향!

by 리뷰하안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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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1억 사적 이용한 윤미향!

 

복지단체 등에 기부활동을 해온지 십수년이 넘은 입장에서 혹자는 기부금 내봐야 지들이 갖다 쓰고 실제 대상한테 얼마 돌아가지도 않는단 소리 들었다며 기분 나빠서 자긴 못 내겠다고 하는 경우들을 봐왔다.

보통 그럴 때 나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확인되기 전에 알 수 없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랴.

 

아마도 그런 안 좋은 인상이 강하게 생긴 건 뽀빠이 이상용 씨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사실 뽀빠이 이상용씨의 경우에는 당시 국회의원 출마 권유를 거부했다가 없는 죄를 뒤집어쓴 케이스였다.

뽀빠이 이상용의 억울하고 답답했던 과거 스토리

 

나는 사회학과 출신이고, 사회학과 출신 중에 사회복지 쪽으로 가는 케이스를 심심지 않게 볼 수 있다.

주위에 복지재단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그런 일을 원해서 간 것이라지만, 막상 현실로 부딪히다 보면 가장 힘든 게 돈이라고 한다.

그만큼 박봉에 자원봉사 같은 개념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간혹가다가 횡령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윤미향의 경우는 달랐다. 처음 의혹이 일 때부터 이건 진짜다라는 강한 확신 같은 게 들었다.
이후에 여러 해명 등을 봐도 앞뒤가 맞지도 않았기에 처음부터 들은 생각이 더욱 확실하단 생각을 갖게 됐다.

나는 어려서부터 봉사 등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시절에도 봉사동아리 봉사부장까지 역임했다. 사회 나올 때 박봉 문제로 비록 복지 단체 등에 종사하지는 못 했지만, 기부금이라도 꾸준히 내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윤미향의 케이스를 보니 이건 100퍼 횡령이란 확신 밖에 들지 않았다.

그러면서 뻔뻔하게 아닌 척하며 억울하단 소리를 해대는 걸 보면 진짜 답답하고 법이 없다면 진짜 쫓아가서 반병신 되게 반패죽이고 싶은 충동까지도 느꼈다.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윤미향

이제와서 밝혀졌다.

후원금 1억 37만원을 217차례에 나눠서 썼다고 한다.

그뿐만도 아니고, 피해자 할머니가 치매라는 점을 이용해서 여성인권상 상금으로 받은 1억원 중 일부를 정의기억연대(일명 '정의연')에 기부하도록 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고 한다.

세부 사용 내역을 보면 후원금이 아니라, 자기 돈처럼 쓴 걸로 받에 보이지 않는다.

홈쇼핑 52,000원 소비, 요가 강사비 240,000원, 갈비 집 260,000, 돼지고기 전문점 184,000원, 과자 가게 45,000원, 풋샵 90,000원, ... 등등

누가 봐도 이건 내돈내산으로 하는 행동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본인 개인 종합소득세까지도 후원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세상에 인간말종은 얼마나 많을까? 물론 유영철 같은 놈들이야 당연히 인간말종이긴 하다. 하지만 윤미향 역시 인간말종 부류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단순 복지 단체 같은 성격도 아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서 일한다면 사적 편익을 취한다? 차, 진짜 어이가 없네!

윤미향 같은 것들을 볼 때 가장 열 받는 건 사실 이거다.

인간 코스프레를 한다는 것!

인간이 아니면 겉으로 보이는 행동도 지네 종처럼 행동했으면 싶다.

어서 인간도 아닌 게 인간인 척은 미친 듯이 하는지...

하루 빨리 처벌이 이루어지고, 그 형벌은 절대 가볍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다.

기왕이면 무기징역 같은 것 좀 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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