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

[한소희 주연] 넷플릭스 3등 <마이 네임> 5화 줄거리 (스포일러 O)

by 리뷰하안 2021. 10. 23.
728x90
반응형
SMALL

[한소희 주연] 넷플릭스 3등 <마이 네임> 5화 줄거리 (스포일러 O)

도강재는 최무진을 제끼라고 보낸 이들에게 전화를 건다.

그 전화를 최무진이 받자, 지우가 잡힌 사실을 전하며 빨리 오라고 한다.

시체라도 건지려거든.

최무진이 받지 않았다면 도강재 일행에게 밤새도록 성폭행 당할 뻔한 것을 그나마 면하게는 됐다.

하지만 지우는 필도와 함께 폐차 안에 수갑을 채워진 채로 갇히고, 프레스기가 폐차를 누른다.

한편, 서에서는 마수대 형사 한 명이 필도가 위치 하나만 따달라고 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보고하게 되고, 바로 출동하게 된다.

최무진은 폐차장으로 향하다가 경찰차가 지나가는 걸 본다.

폐차에 갇힌 지우와 필도.

차체가 찌그러지며 지우의 손목에 채운 수갑이 걸린 곳의 틈이 벌어지게 되고, 필도는 그걸 놓치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걷어차서 지우의 수갑은 차체에서 빠져나온다.

팔이 자유로워진 지우가 필도를 도우려고 하자, 필도는 지우에게 나가라고 소리친다.

절체절명의 위기.

한 대의 차가 와서 프레스기를 들이박으며 작동이 멈춘다.

차를 끌고 온 이는 다름 아닌 최무진.

정태주는 최무진에게 왜 혼자 움직였냐고 묻는다.

최무진은 배에서 총을 쏜 건 지우였다고 한다.

지우가 먼저 극한의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을 도왔다는 것이다.

그 때 넌 뭘 했냐면서 내가 널 믿어도 되겠냐고 묻는다. (어찌 보면 차 팀장의 계략대로 균열이 생긴 것인지도 모른다.)

지우는 부상이 심각해서 수술을 받고 있다.

필도는 도강재부터 잡아야겠다고 하고, 차 팀장은 그런 놈은 언제든지 잡을 수 있다고 한다.

같이 죽을 고비를 넘겨서였을까?

필도는 차기호에게 자기는 오형사(지우)를 믿을 거라고 한다.

상황 종료될 때까지 마수대 전원 총기 휴대 명령이 떨어진다.

분노한 마수대는 관련자들을 적극적으로 검거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건 동천파 역시 마찬가지다.

병실에 있는 지우는 꿈을 꾼다.

자기가 유일하게 바랬던 꿈. 아빠랑 살고 싶던 바닷가.

그런데 그곳에 문이 하나 있다.

지우는 아직도 5년 전 아빠가 죽던 날, 문 구멍 사이로 범인의 실루엣만 보고 아빠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눈을 떠보니 필도가 있다.

필도는 자신의 여동생이 클럽에 갔다가 누군가가 술에 마약을 탔는데 그걸 먹고 죽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혜진(지우의 공식 이름.)에게 네가 잡으려는 놈, 잡는 거 도와주겠다고 한다.

마수대의 동료들은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죽을 고비까지 넘기고 하니 진심으로 동료로 받아들이게 된다.

지우 역시 자신도 모르게 동료애가 뭉클 거리는 뉘앙스가 풍긴다.

한편 동천의 보스 최무진은 지우를 마크하던 부하로부터 보고를 받고, 지우를 외국으로 내보려고 한다.

도강재가 잡히더라도 지우의 정체를 밝히면 네가 위험해진다며 나가라고 하는데, 지우는 그건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며 거부한다.

차 팀장은 여전히 오혜진(지우)가 미심쩍다. 정보계에게 오혜진의 번호를 3주 간 수신, 발신 위치 모두 다 달라면서 비밀이라고 한다.

복귀한 지우.

누군가가 차기호를 찾아오는데 그 목소리가 귀에 익은 소리다.

5년 전 학교까지 따라와 아빠의 행방을 캐묻던 조진세 형사. 바로 그였다.

하지만 그는 오혜진이 지우임을 밝히지 않는다.

차기호는 그에게 윤동훈의 딸에 대해서 알아본 게 없냐고 묻고, 조신세는 당시 사건 이후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 같다고 한다. 차기호는 그에게 윤동훈의 총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돌아가려는 조신세에게 왜 아무 말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조진세는 5년 전 사건을 덮은 게 차기호 팀장이었다는 팁을 주고, 지우의 신분이야 밝혀봐야 뭐하겠냐고 하고 돌아간다.

사실 조진세는 최무진하고 오래 전부터 거래를 해오던 사이였다.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공짜로 약을 받아왔던 것이다.

지우에 관한 사실을 알게 되니 훨씬 큰 요구를 하게 되고, 무진은 그를 살해해버린다.

경찰은 도강재 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도강재는 궁지로 몰리게 된다.

지우는 망고를 찾아가 추궁해서 도강재가 밀항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최무진에게 보고한다.

차기호는 도강재로부터 온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조건은 최무진을 잡게 해줄 테니 자신을 빠져나가게 해달라고 한다.

동천의 2인자, 정태주는 도강재 밀항 건에 관한 정보가 함정일지도 모른다고 하고, 최무진은 지우를 믿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문제가 생기면 조직을 다시 정비해야 되니 태주에겐 여긴 남으라고 한다.

차기호는 도강재에게 연락 오는 걸 일부러 받지 않는다.

또한 대기중인 경찰들에게도 대기하라고 한다. 유혈극이 벌어지고 나서야 체포 명령을 내린다.

한편, 지우는 뒤늦게 도착을 하게 되고, 도강재와 최무진을 발견한 지우는 그쪽으로 향한다.

최무진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지우는 도강재에게 총을 겨누고 최무진에게 피하라고 한다.

지우의 도움으로 피신하려던 최무진의 앞에 차기호가 나타난다.

그는 일부러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최무진의 도주로로 예상되는 곳에서 미리 대기중이었던 것이다.

이때 동천의 2인자, 정태주가 차를 끌고 나타나 최무진을 구한다.

 

도강재를 겨누고 있는 지우.

도강재는 넌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실실댄다. 그러면서 쏴 보라고 소리친다. 사람은 아무나 죽이는 줄 아냐면서.

이때 필도가 쫓아와 지우에게 총 내리라고 한다.

도강재는 네가 최무진의 끄나풀인 걸 알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자극을 한다.

그는 필도에게 자수하겠다고 하면서 '윤지우'라는 이름을 들먹인다.

지우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그를 쏴버린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