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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마동석 X 김무열] 악인전 - 결말이 시원한 범죄액션영화

by 리뷰하안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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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X 김무열] 악인전 - 결말이 시원한 범죄액션영화

개봉 : 2019.05.15

장르 : 범죄│액션    /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    러닝타임 110분

감독 : 이원태

출연 :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유승목, 최민철, 김윤성, 허동원, 우강민, 유재명, .. 등 外


마블리 마동석과 김무열, 투톱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손익분기점 200만에 누적 관객 336만 달성.

상당히 괜찮은 성적을 낸 작품이다.

형사와 조폭의 공조.

악인 때려잡는 악인 형사와 악인 조폭, 그리고 악인 연쇄살인마.

과연 세 악인 중 가장 악인은 누구일까?

아마도 이원태 감독이 제목을 '악인전'이라고 붙인 이유는 이런 게 아닐까 싶다.

 

줄거리 (스포일러 O)

 

한밤중 한적한 도로에서 접촉사고가 일어나고 가해자는 사고를 빌미로 나와서 말을 걸다 피해차주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가버린다.

똘아이 형사 정태석(김무열 分)은 살인사건 현장으로 출동 중에 차가 막히자, 내리면서 파트너에게 현장에서 보자고 한다.

그가 들린 곳은 불법 성인오락실.

깽판을 치고 검거를 한다.

살해를 당할 만한 어떤 원한이나 채무 관계 등이 전혀 없는 상황.

짐작 가는 범인이 없다.

 

괴물 조폭 보스 장동수(마동석 分)은 다른 업장을 운영하는 친구와 허상도(유재명 分)와 작은 다툼을 어느 정도 일단락하고 직접 차를 끌고 귀가한다.

비오는 밤. 한적한 도로에서 뒷차가 들이박는다. 살인범. 같은 수법으로 죽이려고 하는데, 상대를 잘못 만났다. 살인에 실패하고 달아나 버린다. 하지만 장동수 역시 중상을 입는다.

장동수의 오른팔인 조직 넘버2는 허상도 패거리에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공격한다.

병원에서 깨어난 장동수는 상대의 수법으로 볼 때, 분명 조직 밥을 먹는 놈은 아니라고 한다.

형사 정태석은 조폭 장동수의 피해 사건이 이전 사건과 너무 흡사하다는 점에서 연쇄살인마의 소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첫 생존피해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상사인 안반장(유승목 分)은 증거도 없이 헛소리하지 말라고 한다.

반장이 힘을 실어주지 않자, 정태석은 직접 장동수에게 협력해서 범인을 잡기로 한다.

그렇게 조폭과 형사의 공조가 시작된다.

하지만 만만치는 않다.

그러는 도중에 장동수는 범인의 칼로 자신과 대립하던 친구, 허상도를 죽였다.

범인 강경호(김성규 分)은 장례식장에 나타나 '누군가 내칼로 허상도를 죽였다'고 수기로 쓴 쪽지를 허상도파 NO.2에게 건넨다.

(중략)

<결말>

범인을 잡았지만,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

이때 유일한 생존피해자인 장동수가 증인으로 나서게 되고, 칼잡이들은 손톱 등이 부서지고

자기가 범인의 왼쪽 가슴을 찔렀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칼 쓰는 놈들이 손에 흉터가 많을 것이며 손톱도 깨지고 그런다고 한다.

확인해보니 장동수의 말이 다 맞다.

거기에 결정적 증거, 범인이 상도파 NO.2에게 건넸던 쪽지에 적힌 범인의 필적.

범인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내려지지만, 어차피 집행되지는 않는다.

장동수는 정태석과 최후협상을 할 때 자신도 잡혀 들어가는 대신에 범인과 같은 감방으로 보내 달라고 하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

 

참고로 김무열의 오른팔인 배순호 형사는 배우 김윤성으로 영화 <신세계>에서 이자성(이정재 分)의 오른팔로 활약하다가 경찰 끄나풀인 게 드러나 제거 당하는 석무 역으로 나온 적이 있던 배우이다.

신세계 석무 역(김윤성 分)


 

영화 <악인전>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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