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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후기

by 리뷰하안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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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 후기

다른 시리즈는 몰라도 보통 극장판을 보고 확 실망한 적이 없는 몇 안 되는 애니 중 하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가 나왔네요.

이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은 짱구 30주년 기념작이라고 합니다.

이번 편은 신비한 크레용인 미라클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 대상이 실물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용사는 누구나 기대했듯이 역시 우리의 짱구구요.

짱구는 못말려의 일본 원 제목이 '크레용 신짱'인 걸 감안할 때, 이번 편의 소재는 특히나 원제와도 밀접한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 줄거리 (간략하게)

낙서를 원하는 낙서왕국.

현실 세상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이 낙서하는 걸 좋아하지 않죠.

그걸 본 낙서왕국의 대신은 어른들을 막고, 아이들에게 낙서를 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하지만, 낙서왕국의 국왕은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반대를 하죠.

하지만 회의에서 왕을 제외한 나머지 대신들이 다 찬성을 해서 계획을 실행하게 됩니다.

이때 숨어서 그 사실을 본 공주가 마법의 크레용인 '미라클 크레용'을 신하 한 명에게 주면서 전설의 용사를 찾아 전해달라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짱구는 미라클 크레용을 전달 받게 되고, 그림을 그립니다.

이슬이 누나를 생각하며 그린 짝퉁 이슬이 누나(음... 거의 안 닮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 이틀 입은 팬티인 '브리프', 부리부리대마왕, 그리고 짱구까지 총 네 명의 용사가 모이게 되죠.

네 용사 - 가짜 이슬이 누나, 부리부리 대마왕, 브리프(이틀 입은 팬티), 짱구

그동안 떡잎마을은 낙서왕국에게 당해서 반항을 하면 사진을 찍어버립니다. 사진에 찍히면 벽에 달라붙어서 못 움직이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강제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원래 아이들이 순수하고 자유롭게 그리는 낙서가 아닌 강제성이 부여된 낙서인 것이죠.

짱구를 비롯한 네 용사는 낙서왕국에 맞서서 떡잎마을 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을런지...


 

짱구의 팬이시라면 이번 극장판도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싶네요.

제 개인적으론 극장판 짱구 중에서 역대급 이런 건 아니고요.

역시 극장판은 기본적으로 일정 재미 정도는 받쳐줘^^ 이런 느낌이었네요 ㅎㅎ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특히 더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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