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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하안의 그림자 미녀 9화 감상리뷰~

by 리뷰하안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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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의 그림자 미녀 9화 감상리뷰~

 

총13부작 중 9화까지 왔네요.

양하늘의 어머니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십니다.

구애진은 부모님과 함께 장례식장에 갑니다.

그리고 하늘이가 애진이에게 묻습니다. 네가 지니냐고?

하지만 애진이의 대답은 ... 침묵입니다.

하늘이는 지니 때문에 마지막 엄마 전화도 받지 못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알려달라고.

하지만 애진이는 끝내 밝히지 않습니다.

체육시간에 하늘이가 몸이 안 좋다고 교실에 먼저 들어가서 쉽니다.

구애진의 목걸이가 없어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걸 엿들은 조세희.

사실 선미진과 조세희가 짜고 친 연기였죠. 다른 애들도 거기에 동조하고요.

양하늘의 짓이라고 단정짓고 가방을 뒤집니다.

그리고 양하늘의 가방에서 동그란 목걸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양하늘이 완전 개왕따 당하는 상황에서 구애진이 양하늘의 손을 잡고 데리고 나갑니다.

 

구애진이 반장 김호인에게 따집니다.

남친이면서 왜 양하늘 안 도와줬냐고.

김호인은 너도 양하늘한테 그렇게 당했는데 왜 그러냐고 묻습니다.

구애진은 자신도 양하늘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양하늘을 미워해도 용서해도 자기가 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선 며칠전 하늘이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네가 남친으로써 쓰레기라고.

구애진은 교실로 돌아와 조세희에게 따져 묻습니다.

네가 어떻게 그 목걸이가 동그란 목걸이인 줄 알았냐고요.

자긴 한번도 보여준 적도 없고, 꺼낸 적도 없는데.

조세희는 자긴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애진은 반장에게 동그란 목걸이가 아니라 달모양이라고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세희가 동그란 목걸이라고 말한 걸 들은 것 같다는 애들도 있습니다.

이때 반장 김호인이 조세희의 편을 들어줍니다.

달모양이나 보름달이나 동그란 목걸이나 비슷비슷하니 헷갈릴 수도 있다면서요.

하지만 비싼 목걸이인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묻습니다.

자긴 괜히 쌤한테 혼날까봐 3만원 짜리라고 거짓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생전 본 적도 없는 목걸이를 모양과 가격을 아냐고 묻습니다.

반장의 이 한 마디에 여론은 조세희의 자작극 쪽으로 몰립니다.

선미진은 바로 손절칩니다.

그럼 자기가 생사람 잡은 거냐고 합니다.

애진이의 아픔을 갚아줄 생각만 앞섰다고요.

애진이가 선미진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떻게 양하늘 가방에 있는 목걸이가 자기 꺼라고 확신했냐고요.

선미진은 그것도 다 세희가 시킨 거라고 합니다.

빡친 조세희가 발악합니다.

선미진 아이디어에 다들 같이 짜고선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난리를 치며 소화기까지 뿌려댑니다.

구애진은 이제 왕따의 타켓은 세희인가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하늘이에게 오해했다고 함부로 떠들어서 미안하다고 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에 맞아 아픈 사람만 있고, 던진 사람은 없구나.

 

리뷰하안이 집단으로 패거리 만드는 걸 어릴 적부터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학창시절도 그렇고, 회사에서 파 가르는 것도 그렇고, 지금 정치에서 당파 갈라서 패싸움하는 것도 그렇고요.

집단 이기주의는 반드시 저런 결과를 양산하기 마련이죠.

단체이기에 서로 감싸면서 잘못을 감추려고만 하죠.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게 우리 집단을 위하는 길이라는 명분으로.

그 더러운 명분은 절대 선이 아님에도 우리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면 그게 위선으로 둔갑되죠.

 

그림자 미녀 10화 예고

 

10화 예고편을 보니 결국 10화에서 구애진이 양하늘에게 자기가 지니라고 밝히나 보네요.

그리고 10화에서 구애진이 흑화되는가 봅니다.

하늘이에게 밝히고 나서 본인도 괴로워하는 구애진.

엄마가 무슨 일 있냐고 묻자, 엄마를 밀쳐버립니다.

그리고 양하늘과 지니가 함께 있는 사진.

아마도 이 사진을 지니의 SNS에 올리는 것 같네요.

반 애들이 폰으로 뭔가를 보더니 해명 좀 해보라고 하네요.

다음 화도 기대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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