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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하안의 JTBC 구경이 11화 감상리뷰~

by 리뷰하안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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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의 JTBC 구경이 11화 감상리뷰~

 

우리의 대체불가 NFT녀, 귀여운 살인마 케이(김해준 分)가 나오는 구경이 11화 입니다~♡

케이는 벌벌 떠는 허성태 의원을 도와주며 동생 허현태가 자기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딱 죽이고 싶은 스타일이라고요 ㅋㅋ

그리고 항상 문제아인 허현태가 죽으면 동생을 잃은 후보로 동정표까지 얻고 골 아플 일도 없어지니 더 좋지 않냐고 유도합니다. 결국 허성태는 허현태를 죽여달라고 합니다.

케이는 용국장과 허현태가 있는 사찰로 갑니다.

절에 있는 게 답답했던 허현태는 엄마 몰래 줄행랑을 칩니다.

때마침 오던 구경이 일행과 마주칩니다.

 

뉴스에서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인 허성태. 그의 동생인 허현태 관련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게 됩니다.

마약을 한 것 같아 보이며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도 전혀 구할 의지가 보이지 않아 사실상 살인미수에 가깝다는 부정적 여론이 형성됩니다.

뭔 수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평소에 허현태가 나왔던 이전 방송의 음파와 동영상 속 음파가 다르기에 동일인물이 아니고 조작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용국장은 사태를 수습하려고 정치가들을 만나려고 하는데, 퇴짜를 맞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용국장은 자존심 다 뭉개고, 구경이 찾아가 무릎을 꿇습니다.

김부장조차 깜짝 놀라 마시던 물을 내뿜네요.

한편 케이의 앞에 건욱이 나타납니다.

지 남친 대호가 경찰에 신고하니까 결국 케이에게 다시 돌아왔다? 흠...

음... 리뷰하안은 여기서 구경이의 유행어가 떠오르네요.

의심스러운데?

끊었던 술도 다시 마시는 건욱.

태도도 확 달라져서 적극적이고 겁 먹지도 않습니다.

대호에게 설득 당해서 케이를 돕는 척하다가 결정적 증거를 잡아서 자신과 함께 경찰에게 넘기려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건욱아, '그라믄 안 대~~!'

케이는 구경이 쪽에서 도움을 줄만한 조력자를 찾습니다.

경수.

용국장은 무릎 꿇았고, 허성태는 박살났고, 허현태는 안 죽었고...

경수는 이 상황이 자꾸 나쁜 놈들 위해서 싸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경수의 노트북에 USB가 하나 꽂혀 있습니다.

그 안에는 각종 야구동영상이 가득하네요. 그중 하나

K 국 ㅐOT 男 화장실 3째 칸에서 은밀한 ㄷㅐ호r ㄴr누ㄱi

화장실 천장을 타고 K가 나타납니다.

경수에게 건네 받은 파일을 통해서 각 나쁜 놈들에게 본인의 범행 행각들을 보이고 다들 겁먹게 됩니다.

용국장은 오해가 있는 것이라며 기자들 앞에서 해명 및 사과를 합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명이 염산인지 뭔가를 용국장의 얼굴에 뿌립니다.

구경이는 용국장의 병실을 찾아가 이러저리 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댑니다. 왜?

구경이는 토깽이 허현태 기자회견을 준비시키라고 합니다.

허현태 쪽으로 보이스 피싱 같아 보이는 문자 하나가 날아오는데, 음성도 있습니다.

눌러보니 형이 케이에게 허현태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음성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허현태에게 음성을 보낸 건 케이죠.

케이의 요구는 현금 10억.

허현태는 선금 5억, 잔금 5억.

잔금은 자신이 완전히 안전해진 게 확인됐을 때.

그 말은 다시 말하면 자기를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 싹 정리해달라는 것.

구경이 측의 예상은 이렇습니다.

죽으면 편해진단 말 때문에 케이가 나제희를 살려준 것처럼.

허현태가 모습을 드러내면 죽이는 게 아니라 생지옥을 보여줄 거라는 것.

케이는 김부장에게 마취총을 쏴서 제압하고 용국장 납치합니다.

용국장에게 당하고 있던 케이는 어울리지 않아요.

이게 케이죠 ㅎㅎ

한편 토깽이 허현태의 기자회견장에서 사과를 촉구하자, 그는 '사과'라는 말 대신 '유감'이라는 단어로 대체합니다.

분노한 팬들이 허현태의 대x리를 끄들고 난리도 아니네요. ㅋㅋㅋ

케이는 용국장에게 고담이 약점 잡아 놓은 인사들의 영상을 틀어줍니다.

약점을 잡힌 영상 속 인물들은 케이의 협박에 따라 한 곳으로 모여듭니다.

각자 1억씩을 가지고 총 20명이.

케이는 용국장에게 허현태 vs 20명 누굴 죽이지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20명이 모인 곳에는 허성태가 잡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용국장은 여기서 허현태를 죽이는 쪽을 선택합니다.

케이가 좀 이상해합니다. 혹시 거기에 허성태가 같이 있다는 걸 눈치챘나?

그리고 자기한테 허현태가 엄마, 형 모두 죽여달라고 했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이어 20명의 사람들과 용언니(용국장) 중에 한쪽만 살려주겠다며 10초 밖에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용언니는 크게 망설일 것도 없이 자신을 죽이는 걸 선택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착한 척하는 용언니, 용국장.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케이는 급하게 붕대를 풉니다.

붕대 속에서 드러난 얼굴은 용언니가 아닌 구경이.

이번엔 케이가 지대로 한방 먹었네요 ㅎㄷㄷ

이제 최종화만을 남겨둔 구경이.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케이가 최종적으로 산타 납치해서 구경이쌤에게 산타와 자신의 목숨 중 선택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 대목이 저로써는 잘 납득이 가진 않네요.

현지까지 해온 패턴을 볼 때 케이가 쉽사리 취할 행동은 아닌 것 같아서요.

막판 용언니에게 하려던 게 실패해서 홧김에 대타식으로 한다고 하면 그게 굳이 이상하다고 하긴 뭐하지만요.

그래도 케이의 스타일로 볼 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적어도 산타가 상당한 잘못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는 걸 케이가 알고 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특히 기차에서 내릴 때, 케이가 산타에게 한 말이 있었죠.

내가 너 누군지 모를 것 같애?

저는 이 대목이 조금 걸리네요.

산타에게도 분명히 큰 잘못이 있어서 산타를 납치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저녁 마지막회니 그 궁금증은 몇 시간만 좀 참아둬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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