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1~8화까지 본 리뷰하안의 향후 전개 기대
여러분 키마이라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주말 10시 반경이 되면 행복한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OCN 키마이라, tvN 해피니스, JTBC 구경이 모두 다 재밌어서요 ㅎㅎ
키마이라는 사실 제목에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요.
'키마이라'보다 '키메라'라고 하는 게 사람들이 인지하기도 더 쉽게 더 가깝게 다가왔을 것 같거든요.
어찌 보면 '키메라'라는 말은 흔히 많이 들어봤으니 일부러 '키마이라'라고 해서 저거 '키메라'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려고 유도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한대요. 리뷰하안의 개인적 단상으론 그 효과보다 '키메라'라고 하는 보다 친숙한 단어를 쓴 게 오히려 접근도가 높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자신이 키메라라고 주장하는 강상구가 등장했죠.
저 역시 유진 해더웨이(수현 分)의 말처럼 그는 가짜인 것 같아요. 모방범.
그런데, 또 이상한 게 전직 경찰 현 깡패 두목 함용복이 죽을 때 강상구를 보면서 미안하다고 했고, 다음 살인예고 대상자가 서륜 그룹 회장 서현태라고 하는 걸 볼 땐 그가 가짜일지라도 35년 전 키메라 사건의 유관인물은 맞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찌 보면 35년 전 범인으로 몰린 이상우의 아들 이태영, 현 이중엽의 입장은 아니라도 강상구 역시 당시 사건과 관련한 피해자의 아들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피해자라고 하면 그 중 구체적으로 어떤 일로 피해를 받은 누가 피해자인지는 모르겠네요 ㅜㅜ
아니면 또 다른 가설로 그 역시 이중엽이 짜놓은 계획 중 일부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중엽은 자신이 직접 하면 수사망에 걸릴 수 있으니 일부러 혼선을 주기 위해서 자신을 살짝은 의심할 수 있도록 흘리면서 실제 실행은 다른 조력자를 통해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지만 이 가설은 좀 아닐 것 같은 게요. 유진 해더웨이 프로파일러 왈, 최근 모방범으로 보이는 범인은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 등의 설명에 나온 것과 실제로 일치하는 것 같아서요. 그런 측면을 갖은 이가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개연성이 있는데 이 개연성을 무시하는 게 되는 것 같아서요. 아님 일부러 이런 개연성을 넣어서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하려는 함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우선 강상구는 어머니가 요실금을 보인 것으로 보아 엄마가 과거 서현태가 실험할 때 직원이거나 그 실험 피해자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앞으로 전개 어떻게 될까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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