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살인범 강윤성에게 적절한 처벌은?
그
전자발찌를 끊고 두 번째 살인까지 저지르고 나서 경찰서로 와서 자수했다.
그는 전자발찌 부착을 한 상태로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더니 또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결국 서울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그는 전과 14범으로 17세때부터 꾸준히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1982년 특수절도로 첫 범죄를 저지른 이후 40여 년 동안 실형 23년, 보호감호 4년. 총 수형기간이 27년이나 된다.
그 중 1997년에 30대 여성 행인을 폭행 및 금품 갈취, 강간하고 징역 5년을 받았다.
그 후 2005년에 출소한 그는 5달 뒤에 또 다시 성범죄를 저질렀다. 또한 강도 행각도 수십 건이었는데 피해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같은 해 그는 징역 15년형을 받고 수감됐다.
그리고 올해 5월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출소했는데, 3달 만에 2건의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일대일 보호관찰대상은 아니었다. 성폭력 전력 3회 이상에 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
취재진들이 살해 동기에 대해 묻자, 마이크를 발로 걷어차기도 했으며,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내가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 된다'는 역대급 망발을 내뱉기도 했다.
또한 당연히 반성을 안 한다고도 했다.
그는 최근 검찰조사에서 '사형을 구형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구속 기간을 연장한 검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재판에 넘길 방침이라고 한다.
검찰은 수사가 더 필요하다며 구속 기간 연장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법은 10일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신청을 허가했다.
한편 피의자 강윤성은 '정신감정을 받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고, 프로파일러 4명과 면담하고 사이코패스 및 심리 검사도 받았는데, 사이코패스 진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전과 14범에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강윤성에게 적절한 처벌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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