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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하안의 키마이라 15화 감상리뷰~

by 리뷰하안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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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의 키마이라 15화 감상리뷰~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놓고 있네요.

유진 수사관은 차재환의 어머니, 차은수를 만나 면담을 하고 35년 전 키메라에 관한 디테일한 내용을 묻습니다.

그런데 그런 디테일함까지 정확히 답을 합니다.

처음에는 산소였다가 나중에 방법을 바꾼 이유를 묻자, 너무 강력해서 고통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죽어서 바꾼 거라고 합니다.

차은수는 자신이 기억을 잃고 키메라 류성희가 돌아오면 남은 목표, 자신과 아이를 죽이려고 사주한 인물인 서현태를 죽이는 걸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막아달라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긴 어렵지만, 사실관계는 명확하다고 합니다.

김효경은 방송에 나와 현 키메라 용의자였던 이중엽이 병원에 실려가 있는 사이 배승관 서장이 죽은 걸 얘기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누명을 쓴 것이고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35년 전 진범이라고 했던 이상우 역시 누명을 쓴 것이라고 말이죠.

차재환은 국과수 직원을 통해 이중엽을 쏜 총은 경찰용 총이 아니라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진 수사관관은 차은수와 면담한 내용을 차재환에게 들려줍니다.

차재환은 녹취본을 듣고도 전혀 믿지 못합니다. 어머니는 치매 환자라고.

차은수는 보호관찰 중이라고 합니다.

차재환이 보호관찰 시설을 방문하지만, 엄마 차은수가 면회를 거부하네요.

차마 아들을 볼 낯이 없었나 보네요.

배승관 서장을 살해한 현 키메라 관련 자료 조사 결과, 현 키메라는 키 170이상 체구는 호리호리한 편, 움직임이 상당히 민첩한 것으로 보아 연령은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고광수 팀장은 차재환에게 본 사건에서 빠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차재환은 키메라에게 가장 가까이 간 게 자기인 만큼 말도 안 된다고 하죠.

한팀장, 배서장 모두 자기 눈 앞에서 간발의 차이로 죽었고, 배서장 같은 경우에는 얼마나 급했으면 자신의 행적이 드러나는 짓까지 했겠냐면서 이제 다 왔다고 합니다.

고팀장이 여기서 격언을 한마디 해주네요.

도박꾼들이 도박을 못 끊는 이유가 바로 간발의 차이다.

 

지금 네 눈빛이 어떤지 거울 좀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열혈형사 차재환이 또 누굽니까? 그런다고 멈출 위인이 아니죠.

병원 주차장 폐쇄회로 CCTV를 몇 번이고, 몇십 번이고 돌려보며 범인의 특징을 찾는데 혈안이 됩니다.

이때 유진 수사관이 오고, 차은수의 진술에 대해서 다시 말하는데 범인의 입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재미도 호기심도 아니고, 차형사와 어머니를 위하는 길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한명대에 다녀와서 류성희의 사진을 얻은 걸 보여주는데 차재환은 아니라고 합니다.

84년에 주민등록 새로 신고한 부분 등에 관해서 논합니다.

그러면서 한주석 경감이 도운 게 아닐까하는 것까지 추리해냅니다.

이게 다 사실이라면 자신이 어떡해야 할 지 모르는 차재환 형사.

차재환이 사정을 해서 어머니 면회를 하는데 어머니가 차재환을 못 알아보고 서현태로 착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죽은 아이, 다솜이를 살려내라고 난리를 칩니다.

그런데 여기서 설마 다솜이가 죽지 않았고, 그게 유진이었다는 개막장이 나오진 않겠죠?

키마이라 갤러리에서는 그런 의견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 정도 퀄리티의 극을 이끌어낸 작가가 막판에 용두사미로 그런 우를 범하진 않을 것 같네요.

차재환은 누워있는 이중엽을 찾아가 자신의 어머니가 35년 전 진범 키메라, 류성희였다는 걸 밝힙니다.

하지만 이중엽은 아직도 의식을 회식하지 못했는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밖에선 김효경 기자가 이중엽을 만나러왔는데 들여보내주지 않습니다.

가족이라면서 면회를 하자고 해도 들여보내주지 않습니다.

마침 이때 병실 밖으로 나오던 차재환을 보고 부탁해서 이중엽을 만납니다.

당신 해치려던 사람 용서 못한다면 자기가 마무리짓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빠'라는 말을 합니다.

차재환의 말에는 미동도 않던 이중엽이 김효경이 말하고 가자, 눈을 뜹니다.

김효경의 말을 다 들은 것이죠.

한편 이건영 형사는 차재환에게 전화를 걸어 이중엽을 쏜 총이 독일제라고 합니다.

예전에 관련 건으로 지원 나간 게 차재환, 이건영, 임필성, 조한철. 이렇게 넷이었다고 합니다.

통화를 엿들은 임필성은 조만간 자신이 걸릴 것 같단 불안감에 서현태를 찾아가 살려달라고 합니다.

회장님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하지만 서현태는 내가 언제 시켰냐며 쌩까고 손절쳐버립니다.

35년 전 누명쓴 가짜 키메라 이상우를 죽인 건 사실 배승관 서장도 아닌 서현태였단 것이 나오네요.

배승관이 한 고문으로 죽을 뻔한 걸 한주석이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살려는 놨습니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생각한 건데, 자리를 비웠을 때 지나가던 서현태가 그를 보고 목을 졸라 죽여버린 것이었습니다.

서현태는 현 키메라가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다음 차례는 자기라고 합니다.

유진 수사관은 차재환 형사에게 김효경이 나오는 방송에서 35년 전 키메라 관련 내용이 나온다며 알려줍니다.

차재환은 해당 영상을 보다가 근처에 관련 영상의 제목들에 눈길이 갑니다.

화학실험을 통한 폭발 등에 관한 영상인데, 김효경이 나온 영상들입니다.

그리고 김효경의 이전 근무처가 국방부 소속이었고, 현 직장 역시 과학 특채이며 과학고 출신에 국제 화학올림피아드 1위까지 한 과학 천재였단 걸 알게 됩니다.

김효경이 기자라고 해서 왠지 문과 출신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어떻게 과학, 화학에 대해서 잘 아나 싶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점이었습니다. ㅎㄷㄷ

마그네슘, 질산에 물을 떨어뜨리니 폭발합니다.

산소를 통한 폭발에 관한 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독면을 쓴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키메라를 떠올리게 됩니다.

 

김효경이 차은수를 만나러 갑니다.

차은수라고 부르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그런데 류성희라고 부르자 반응이 있네요. 확실히 차은수에 대한 기억은 잃어가고, 류성희에 대한 기억만 남아가고 있나 봅니다.

과거 키메라와 현재 키메라의 만남.

한편 서현태에게 그 문자가 옵니다. 배승관 서장도 받았던 그 문자. from 키메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중엽은 면회 온 김형국 변호사에게 김효경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한편 차형사는 김효경을 위치 추적을 통해서 어머니가 있는 시설에 있단 걸 알게 됩니다.

현재 키메라 김효경은 과거 키메라 차은수, 아니 류성희에게 한마디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단 한 사람, 죽여줄까?"

 

 

이제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오늘 저녁이면 완결이 나겠군요.

과연 현 키메라 김효경은 죽을까요?

안 죽고 끝내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김효경이 죽지 않으려면 천상 도망치고 외국으로 망명해야 가능할 것 같은데 현 흐름 상 별로 그럴 것 같지 않고요.

예고편을 봐도 그렇고요.

물론 안 죽을 순 있겠죠. 죽지 않는다면 잡혀서 어마무시한 형을 받는 것도 방법이긴 한대요.

어떻게 될 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보인 모습으로 볼 때 무기수나 사형수, 또는 최소 수십년 형을 받기보단 차라리 스스로 죽음을 택하지 않을까 싶긴 한대요.

어찌 됐건 서현태는 개망하겠죠?

최소한 거기에 국회의원 이민기도 개망해야 할 텐데요.

서현태의 와이프 정도는 큰 벌까지 받진 않는다고 해도요.

키마이라 16화(최종화) 예고편

 

키마이라에 출연하는 여자 배우들 중에 처음에는 수현의 미모에 눈길이 훅 갔다가요.

중간에 35년 전 키메라인 류성희의 미모에 또 눈길이 돌아갔다가요.

최근에는 김효경이 현재 키메라란 게 밝혀지면서 급관심이 쏠리더라고요.

그런데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는 35년 전 류성희 역을 맡은 배우에 대해서 말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출연진 배우 목록에 명확히 나오지 않아서 더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PS. 35년 전 류성희 역의 한지완 배우.

35년 전 키메라, 류성희 역을 맡은 배우에 대해서도 말이 많네요.

미모가 ㅎㄷㄷ해서요.

해당 역할을 맡은 배우는 한지완이라는 배우로 저는 OCN '루갈'에서 최예원 역으로 나왔을 때 미모를 보고 누구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 몇 달 전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도 출연했다고 하네요.

 

류성희 역의 한지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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