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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하안의 OCN 키마이라 13회 감상리뷰~

by 리뷰하안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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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의 OCN 키마이라 13회 감상리뷰~

 

주말만 되면 행복해지는 리뷰하안입니다.

요즘 주말에 재미난 드라마가 너무 많네요 ㅎㅎ

이중엽은 검찰수사관들을 제압한 뒤 달아납니다.

영국 SAS 특수부대 출신답게 다음 행동이 또 대단합니다.

진흙을 온몸에 발라서 체취를 감춰버립니다.

대대적인 병력이 투입되고 경찰견들이 냄새까지 맡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차재환은 검찰수사관들로부터 상황 얘기를 듣는데, 그들의 진술 앞뒤가 맞지 않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갑을 잽싸게 풀고선 격투가 일어났다가 총을 뺏긴 상황에서 그런 흉악범을 맨손으로 추격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거의 잡을 뻔했는데 매복해있다가 폭탄을 써서 당했다고 합니다.

풀은 수갑은 차에 있지도 않고, 총을 뺏었는데 총이 아닌 폭탄을 썼다고 하고, 그런 흉악범을 맨손으로 추격했으며 지원병력 연락은 바로 하지도 않고 ...

 

유진 수사관과 차재환은 분명히 뭔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파일러 유진은 당분간 수사팀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며 이중엽이 억울한 상황이고 코너에 몰리면 분명 우리한테 연락이 올 거라고 합니다.

원래 과알못인 리뷰하안이지만 화학적인 방법을 활용해 폭탄을 만들고 하는 이런 재미가 또 신박하면서 재밌는 것 같네요 ㅎㅎ

학창 시절 과학쌤들이 저런 식의 예를 들며 설명해줬다면 과알못이 아니라 과잘알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한편 배서장은 서륜의 서현태 회장 및 국회의원 이민기와 현재의 키마이라, 이중엽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

그는 이번에 자기 차례라고 확신을 갖으며 불안해합니다. 자기 다음은 분명 이민기와 서현태에게도 차례가 갈 거라고 말이죠. 그리고 35년 전 이상우를 죽인 게 사실 자신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중엽은 휴대폰의 유심을 뽑아서 스티커 같은 거 하나를 붙입니다.

그리고 버스 정거장에 대기중이던 한 할머니에게 말을 걸어 짐을 같이 들어드립니다.

할머니는 강릉으로 가시는 분이었는데, 이중엽이 할머니의 짐 보따리에 전화를 슬쩍 밀어넣은 것 같습니다.

경찰은 이중엽의 전화가 강원도에서 켜진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사실 이중엽은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나서 자신은 서울로 가는 버스의 짐칸에 몰래 들어가 숨습니다.

역시 지능범 이중엽다운 행동입니다 ㅎㅎ

리뷰하안은 이런 지능범이나 아니면 화끈한 강력범이 좋더라고요 ㅎㅎ

 

차재환네 팀 모두가 이상해합니다. 이때 차재환네 팀 중 홍일점인 장하나가 한 건하네요. 고팀장이 이렇게 몰렸을 때 보통 어떻게 행동할까 하니 아무래도 홈그라운드로 가지 않겠냐고 합니다.

화주에서 오는 차량 전부 검문검색을 하고 강남 쪽이 붐벼서 숨기가 좋다고 합니다.

고팀장은 조형사와 임형사는 동서울로 가고 나머진 강남쪽으로 갑니다.

이중엽은 동서울로 가는 버스의 짐칸에 숨어탄 상황이죠.

이때 김효경이 직장 선배 중 검찰 쪽 친분이 있는 선배한테 부탁을 해서 정보 하나를 얻습니다.

이중엽을 호송하다 놓친 수사관들이 서륜 VIP실에서 술판 벌리고 놀고 있다고 하네요.

그 사실을 김효경은 차재환을 찾아와 얘기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상우만이 아니라 류성희도 그들이 죽였다고 생각하며 이번에 이중엽까지 죽이려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힙니다. 차재환은 김효경의 지나치게 적극적인 관심과 태도가 의아해서 물어보게 되고, 김효경은 사실 자신이 이상우의 딸이라고 밝힙니다. 이중엽의 친동생.

저는 지난번에 밝혀진 김효경의 출생 비밀. 실제로 이중엽의 동생이었단 게 밝혀질 때 진짜 깜놀했음요.

전혀 .만큼도 예측치 못한 반전이었거든요.

음... 그래서 더 재미난 것 같기도 하고요.

잘 맞춰도 재밌지만, 너무 쉽게 맞춤 재미가 없죠.

그리고 때론 이렇게 깜놀할 만한 반전이 나와주는 게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음요 ㅎㅎ

유진 수사관이 연락처를 모르는 이로부터 티켓 한장을 선물받습니다. Richard kimble로부터요.

Richard kimble은 실존하는 영화로 과거 1993년작 *해리슨 포드 주연의 도망자(The Fugitive)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리뷰하안도 직접 검색해보니 실제로 맞네요.

그걸 극중 주인공의 이름까지 외우고 있는 유진 수사관이 더욱 대단한 것 같네요.

티켓 날짜가 2019년으로 나온 것은 극중 배경은 2021년이 아니라 2019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9년 당시 제작된 드라인데 방영시기를 조율하다가 2021년에 방영하게 되는 바람에 극중 연도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연도가 다른 부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영화 <도망자>의 주인공인 Richard kimble이 '누명을 쓰고 쫓기는 의사'.

유진 수사관은 차재환에게 연락을 합니다.

차재환과 유진은 당연히 그 대상이 이중엽이라고 확신하게 되죠.

그리고 또 하나, 이중엽은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도 유진 수사관이라면 바로 알아차릴 거라고 생각했다는 거죠. 26년 전 영화 주인공의 이름과 그의 상황을 기억하고 있으리라고.... ㅎㄷㄷ

이중엽과 유진 수사관은 정말 천재 of 천재인 것 같음요 ㅎㅎ

차 형사와 함께 있던 김효경은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하나, 차재환은 김효경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 거라며 오늘은 참아달락 합니다.

역시 메시지에 대한 해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중엽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중엽이 떠나지 않은 이유. 그들이 이렇게까지 압박하는 건 그만큼 자신이 진실에 가까워졌다는 것.

유진은 뭐하러 과거에 연연하냐며 자신의 목숨과 미래에 집중하라면서 떠나라고 합니다.

유진 수사관도 분명히 뭔가 감춰진 과거, 특히 출생과 관련한 뭔가가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진 전혀 모르겠네요.

이때 차재환이 나타나 얘기 좀 하자고 합니다.

이중엽은 이제 자신의 문제라며 상관하지 말라고 하고, 차재환은 유치장에서 성경책 갖다 달라고 할 때 자신을 이용한 거냐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게 어떻게 당신 혼자만의 문제냐며.

총을 겨누는 차 형사. 이중엽은 어차피 자기 못 믿지 않냐며 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그 방아쇠를 당겨버리지만, 첫발은 빈발이었네요.

결국 이중엽을 차재환네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35년 전 진짜 키메라와 누명을 쓰고 죽은 가짜 키메라 자식의 만남.

차재환의 어머니는 유진과 이중엽을 보고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하고, 차재환은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글쎄...

과연 서로 간의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어떨까요?

리뷰하안의 생각으로는 이중엽과 차재환은 유진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고, 유진은 둘 중 누구에게 더 호감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적어도 현재까지는 차재환 쪽에게 호감이 조금 더 있지 않을까 싶긴 한대요.

 

우리의 열혈형사 차재환은 이성보다는 몸이 먼저 움직이는 쪽이고, 거기에다가 자기 엄마다 보니 전혀 의심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요.

우리의 냉철한 천재, 이중엽은 다르죠.

아침에 일어나니 차재환은 이미 출근한 뒤고, 밖에서 뭔가 유리잔 같은 거 깨지는 소리가 납니다.

나가보니 차재환의 어머니 차은수가 유리잔을 깨뜨렸네요.

그런데 어딘가 나가려고 합니다.

여쭤보니 한명대에 간다고 하죠.

이중엽은 깨진 유리와 어질러진 노트 등을 정리하다가 '1984년'이라고 적힌 노트 하나를 발견하고 들춰봅니다.

한주석 경감이 작성한 노트.

그 안에 모든 비밀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이상우는 배서장이 죽였고, 키마이라는 류성희라는 것. 그리고 류성희를 신분세탁해서 차은수로 만들었다는 것.

너무 놀란 이중엽.

맨발로 뛰어나와 차은수를 찾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때마침 김효경이 차재환네 집으로 오다가 이중엽을 발견합니다.

이중엽은 차마 말문을 잇지 못합니다.

그 냉철한 양반이...

갈수록 흥미진진!

다음화 예고를 보니 차재환이 검찰 수사관들을 찾아가 배후를 알아내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중엽은 아마도 서륜 쪽에서 보낸 이들인지 경찰인지 모르겠으나 누군가에게 쫓기게 되고요.

이중엽과 합류한 차재환.

여기서 이중엽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게 되네요.

근데 여기서 '차정환'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차정환은 차재환의 형일까요? 누구일까요?

혹시 이중엽이 사실은 차재환의 형이었을까요?

죽은 이상우랑 류성희가 아는 사이였단 말은 없었던 것 같긴 한대요...

이건 또 어찌 되는 건지...

그리고 배승관 서장의 차에 키마이라 라이터가 놓여 있습니다.

차재환이 서장에게로 달려가려고 하는 장면까지 나왔네요.

아무래도 다음 차례는 배승관 서장인가 봅니다.

오늘 14화도 기대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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