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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리뷰하안의 키마이라 12화 감상리뷰

by 리뷰하안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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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안의 키마이라 12화 감상리뷰

 

얘기가 확실히 갈수록 더욱 더 흥미진진해져 갑니다.

김효경은 역시 이상우의 딸이 맞았네요.

김형국 변호사가 이상우의 딸을 자기 딸로 입양해서 키운 거였네요.

그걸 사실 효경은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었던 것이고요.

효경은 외가댁 사람들이 살인자의 딸이라며 뒤에서 수근거리고 하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형국 변호사가 사실은 친구인 이상우의 아내를 사랑했던 모양입니다.

자기가 사랑했던 사람의 딸을 데리고 와서 김형국의 아내와 사이가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효경은 오빠처럼 자기도 멀리 입양보내지 그랬냐고 하고, 김형국은 보낸 게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었다고 하네요.

오빠가 왜 한국에 온 거냐고 묻고, 김형국은 딱히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너만 지키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냥 미안하단 말만 합니다.

효경은 우리가 피해자인데 왜 우리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냐고 합니다.

이중엽은 자기가 서륜 사람들을 폭행했다면서 들어옵니다.

이중엽은 비자까지 취소된 상태라 불법체류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 자기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이곳 아니냐고 합니다.

행사가 시작한다고 해서 이중엽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때 배서장은 택배 하나를 받는데 교회에서 온 것입니다. 불교 신자인 배서장에게 교회로부터 뭔가 올 것이 없는데 말이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는 EOD팀을 불러 폭탄인지 확인을 합니다. 그 바람에 행사가 미루어지고 모두 건물 밖 대피해달라는 방송이 나오게 됩니다.

경찰들은 이중엽이 키메라가 맞는 것다며 주목을 집중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폭탄은 아니었습니다.

결과는 글리토 밤. 택배 도둑 골탕 먹이려고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구조나 원리는 폭탄과 비슷해서 반짝이 대신 폭발성 물질이 들어 있으면 진짜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자 안에 엽서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키메라 그림과 라틴어 문구가 써 있습니다.

MEMENTO MORI
앞서 간 자들의 죽음을 기억하라. 너도 그렇게 될 것이니 너도 자만하지 말라.

김효경은 친오빠인 이중엽을 만나러 경찰서로 오지만, 조사중이라면서 면회조차 불가하다고만 합니다.

유치장에 있던 이중엽은 차재환에게 자기가 갖고 있던 가방에 들어 있는 성경책 좀 갖다 달라고 합니다.

절실한 신자라서일까요? 미스터리 스릴러 물에서요.

역시나 아니었습니다.

결국 김효경은 친오빠 이중엽을 만나지 못합니다.

유진 수사관이 차재환 형사와 저녁을 먹습니다. 유진은 좋은 기회가 와서 돌아가게 됐다고 말합니다.

차재환은 자기가 수갑 채우고, 유진이 심문하는 그런 상상 안 해봤냐고 하며 멋적은 웃음을 날립니다.

서현태와 이민기가 대책회의를 합니다.

날이 밝고 검찰에서 이중엽을 데리고 가겠다고 합니다.

강상구는 이전 몇몇 사건 관련 진술을 번복했다며 이중엽을 키메라로 봅니다.

너무 갑작스런 조치에 경찰서 사람들 모두 어이 없어 합니다.

검찰로 인계되어 가는 이중엽. 가다 보니 차가 시내가 아닌 쪽으로 갑니다. 물 좀 마실 수 있냐고 하는데 묵묵부답이네요.

여기서 보면 이중엽이라는 캐릭터가 굳이 목마르다고 하는 장면을 보여줄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통을 받으면 뭔가를 할 것 같더라고요. 뭔지는 잘 몰라도요.

결국 일부러 산길에서 사고를 낸 검찰들은 총을 겨눈 채로 이중엽의 수갑을 풀어줍니다. 그리고는 절벽까지 몰고 가서 스스로 추락사한 것으로 만드려고 합니다.

한편 유진 수사관은 이중엽이 봤다는 성경책을 보다가 그 안에 들어 있는 무엇인가를 발견합니다.

밀봉해서 보관을 했다는 건 습도와 공기 접촉을 차단했다는 것.

공기 중에 산화가 빠르면서 이렇게 얇게 펴서 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건...

알칼리성 금속. 바세린에 넣어두거나 밀봉이 필요.

알칼리성 금속은 폭발성 물질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물 한 모금만 먹자고 하는 이중엽.

물을 마신 뒤 뚜겅을 닫을 때 성경책에 숨겨 놓았던 알칼리성 금속을 물병 속에 슬쩍 밀어넣고는 던져줍니다.

폭발 때문에 당황한 검찰 수사관들.

이중엽을 이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든 이중엽은 잽싸게 총을 뺏고 전세를 역전시킵니다.

리튬. 물에 반응하는 알칼리성 금속.

요즘 누구나 갖고 있는 걸로 핸드폰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중엽은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냐고 묻는데 자기들도 전화로 지시만 받았을 뿐 모른다고 합니다.

서륜 서현태 회장의 비서가 전화를 받네요.

13화 예고를 보니 쫓기는 이중엽과 대치한 차재환에게 이중엽이 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주석 팀장 등 실제 키메라 수법과 같은 살인을 저지른 현 시대 범인은 이중엽이었던 걸까요?

디시 갤러리에서 보면 혹자는 차재환의 엄마, 류성희가 정신이 멀쩡히 돌아올 때 한 것 같다는 사람도 있던데요.

그건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그럼 그 오랜 시간동안 가만히 있던 것도 그렇고 적어도 한주석 팀장은 안 죽일 것 같기 때문이죠.

한주석 팀장과 함께한 몇몇 형사들이 안 죽은 이유 또한 그러면 한주석만 안 죽일 수 없어서가 아닌가 싶네요.

범인이 이중엽이라는 건 말이 안 될 건 없긴 한대요.

그동안 이중엽의 태도로 보면 조금 범인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헷갈리네요.

범인을 찾고 싶으면 자기를 쫓으면 된다, 진실을 쫓는 자.

그가 말한 진실과 범인은 현재 키메라가 아닌 35년 전 키메라를 말한 것이고, 거기에 다가가기 위해서 본인이 현재의 키메라가 된 것이라면 일리 있는 것도 같긴 한대요...

또한 서륜 등에서 압박이 강해진 걸 보고 이중엽은 자신이 진실에 그만큼 가까워졌다고 하죠.

다음 화가 기대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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