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촬영!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B급 감성 SF코미디 리뷰
3일 만에 촬영!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B급 감성 SF코미디 리뷰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입니다.
B급 감성이 들어간 SF/코미디입니다.
스케일이 크고 이런 거 기대하시면 너무 재미 없으실 지도 모르고요.
B급 병맛 감성이 들어간 독립영화 스타일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면 나름 꽤나 볼만한 영화였던 것 같네요. ㅎㅎ
또한 본 영화는 촬영을 3일 만에 마쳤다고 하네요!

■ 간략 줄거리
외계인이 침공한 세상.
노란 액체의 흔적과 함께 인간들이 외계인에게 정복당한다.
살아남은 이들 중 일부가 지하벙커 섹터56으로 모이게 된다.
총 여덟 명이 모였는데,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고, 외계인이 침투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연 여덟 명 중 외계인에게 지배 당한 사람은 누구일 것인가?
감상평
주인공은 한두 명이 아니라, 8명입니다.
그중에서도 OCN 최고 시청률을 낸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조병규 씨도 출연하네요.
여덟 명 주인공 중 한 명으로요.
주인공 중에 윤진영 씨도 눈에 띠더라고요.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한 개그맨이시죠.
개인적으로 윤진영님의 개그 중에서 웃찾사 보이스포맨과 코미디빅리그 '말 프로야구' 등을 참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코미디 프로에서 안 보이고,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보이더라고요.ㅎㅎ
아, 그리고 주조연급은 아닌데요. 특별히 출연하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ㅎㅎ
'힘을 내요. 수퍼 파월~♪'로 유명한 김영철 옹께서 까메오 출연을 하셨더라고요 ㅎㅎ
너무 심각하지 않고, 부담 갖지 않으면서 킬링타임용 SF 코미디를 원하신다면 제격이 아닐까 싶네요.